【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걱정 없는 평택시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팽성보건지소(11.24.~28.)에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검진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다.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자 진행된다. 치매 조기 검진은 1차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2차 진단검사와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치매로 최종 진단 시 ▲조호물품 제공 ▲배회감지기 제공 ▲치매 프로그램 연계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 치료관리비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이동이 어려워 검진받지 못했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로부터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초평동 건강생활이음터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쉼터 프로그램‘오순도순 기억다락방’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오산시 치매안심센터 초평동 분소에서 진행됐으며, 본소와의 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형태로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꽃과 식물을 활용한 원예교실 ▲관절과 근육의 움직임을 돕는레크레이션 운동교실 ▲두뇌활력 증진을 위한 통합인지교실 ▲건강지원(구강교육, 한방교육, 영양교육) 등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사진과 참여자 소감을 담은 추억 앨범과 수료증을 전달하여, 참여자들이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증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산경찰서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시 대처 요령 ▲신고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 발견 성공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치매 인식 개선과 조기 대응 강화를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 실종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과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환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겨울 철새 유입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인체감염증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해 13일 감염병관리과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실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이란 조류인플루엔자(야생조류, 닭,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피로감의 전신 증상 ▲기침·가래·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경로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닭, 오리, 칠면조 등)와의 접촉 또는 감염된 조류의 배설, 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대응체계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고위험군 관리조사서 작성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시연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실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고, 앞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1월 13일, 대한노인회 수원시장안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25기 졸업식이 장안구지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수원시장안구지회 주관으로 제25기 졸업생 58명과 지회 임원 20여 명을 포함해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졸업장 수여 및 모범졸업생 시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장안구지회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양 및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한 해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활발한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노인대학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을 이어오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열정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종료에 따라 최근 동물등록 여부에 대한 집중단속 및 공공장소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오전부터 시작한 이번 지도단속은 수원천 일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동반 산책자들에게 동물보호법 위반에 대한 현장 단속을 진행했으며 이번 단속은 △동물등록 여부 점검 △목줄 착용 및 배설물 수거 등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동물등록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를 말한다. 구 관계자는 “동물등록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반려동물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실천에 적극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치매 감별 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 대상을 모든 시민으로 확대한 지 넉 달 만에 검진자 수가 28%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월 전국 처음으로 이 사업을 도입해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 시민으로 하다가 올해 7월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했다. 대상자 확대 이후 4개월간 치매 감별 검사를 받은 시민은 총 218명으로, 월평균 55명이다. 이 월평균 검진자 수(55명)는 확대 직전인 6월 한 달간 검진자 수 43명보다 12명(28%)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 1~10월 누적 검사 인원(449명)과 지난해 같은 기간 치매 감별 검사자(320명) 수를 비교하면 40.3%인 129명 증가했다. 시는 치매 감별 검사 비용 부담 완화로 검진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인 효과로 분석했다. 치매 감별 검사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선별검사(1차), 진단검사(2차)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있는 경우, 성남시 협약 병원(10곳)에서 이뤄진다. 치매 감별에 필요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3일, 지역주민의 정서적 회복과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한 ‘아트유프로젝트 x 이비안한의원이 함께하는 뮤지컬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비안한의원의 후원과 아트유프로젝트의 기획·운영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8회기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뮤지컬의 기초부터 연기·노래·움직임 등 다양한 표현활동을 배우고, 마지막 회차에는 자체 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비안한의원은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야 한다”는 한의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정서적 스트레스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목하며 지역사회 내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번 협력에 참여했다. 후원을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아트유프로젝트 또한 “예술은 누구나 마음을 표현하고 회복할 수 있는 언어”라는 철학 아래, 미술·연극·뮤지컬 등 예술을 통한 정서치유 활동을 지속해온 단체로, 이번 뮤지컬 아카데미를 통해 참여자들이 협력과 창작의 과정을 경험하며 자기표현력과 성취감,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운영하는 '디지털 한무릎 공부방'이 올 한 해 총 324명의 어르신을 교육하며, 11월 6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디지털 한무릎 공부방'은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기초 디지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며, 교육 내용은 카카오톡 사용법, 문자 보내기, 교통·버스앱 활용 등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9월에는 키오스크 사용법도 진행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참여자 개개인의 속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버스앱 사용을 배우고 나서 더 이상 정류장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혼자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이 생겼다. 소수 수업이라 눈치 보지 않고 질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디지털문해교육 활동가들은 2022년부터 군포시 평생학습마을에서 양성된 인력으로, 매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디지털 소외 계층의 자립을 돕는 교육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소속시설인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1월 12일 세대별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대별 학대 예방 및 사회적 돌봄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어르신과 아동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해선 통합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박세나 관장은 "학대 예방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공동의 사례관리 실천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손잡데 됐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종사자 역량강화와 심층통합사례관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