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오는 15일까지 ‘신중년 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정책 공모는 신중년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등 인생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평택시 소재 비영리기관 및 단체(법인)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중년 정책 공모 분야는 신중년층을 위한 교육, 취업, 사회공헌, 건강증진, 여가 등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평택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500만 원의 범위에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사업자는 인생이모작 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올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의 인지강화를 위한 개인별, 능력별 맞춤형 방문학습을 확대해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대교와 치매고위험군 및 경도치매환자 50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방문학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유학력 경증 치매노인을 위한 백세아카데미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무학력 치매노인을 위한 ‘뇌튼튼 아카데미 처음처럼’, 저학력 경증치매노인 대상 ‘청춘더하기’ 등 개인별 능력에 맞는 1대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내 업체인 ㈜대교 뉴이프, 청춘더하기, ㈔치매예방협회가 치매안심센터와 학습비를 공동부담하여 지역주민이 치매로부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학습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인지저하노인, 경증치매노인 중 거동 불편, 대인기피, 독거 등으로 비교적 사회적 교류가 적은 대상을 선정해 진행된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온 지역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하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될 것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 연수구 보건소는 고령의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형평성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순회 한방진료를 진행한다. 올해는 균형 있는 한방보건의료의 기회제공을 늘리기 위해 대상자를 기존의 기초생활수급자뿐만 아니라 잠재적 빈곤계층인 차상위 계층과 그리고 장애인으로 확대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동별로 매주 1회 화요일에 보건소 한의사, 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 한방침 시술, 한방약재 투약과 건강상담 및 건강정보 안내를 진행한다. 또한, 보건소 의료진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한방프로그램실을 방문해 재활등록 장애인과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격주로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한방진료를 진행한다. 연수구 보건소는 순회 한방진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균등한 의료기회 제공과 효율적인 한방진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의 통증경감과 건강상태 개선은 물론 보건의료의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안 되는 의료취약계층에 보건의료서비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복부 정맥 패턴을 인식해 반려동물을 특정하는 새로운 반려동물 등록 신기술, 반려동물 집을 찾아가 장례를 치르는 이동식 장례 서비스 등 반려동물 관련 신기술과 사업 6건이 경기도의 컨설팅으로 실증 특례를 받았다. 경기도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지원받은 6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란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활용하려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6건은 ▲반려동물의 등록(1) ▲반려동물 이동·운송(1)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3) ▲반려동물의 이동식 장례(1) 등으로 모두 반려동물과 관련이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앞으로 반려동물 등록부터 장례까지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이 생길 전망이다. A기업은 반려동물의 복부 정맥 영상을 촬영한 후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패턴을 인식해 반려동물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보듬이’를 작년 1만 명 모집에서 올해 3만 명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희망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며 일반 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 작년 6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경기도 희망보듬이’ 참여 인원이 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도는 희망보듬이 활동 장려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온라인 영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온라인신분증과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박물관, 휴양림, 수목원 입장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를 29일 개정했다. ‘경기도 희망보듬이’ 모집과 활동 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을 포함하고 있어 도가 추진하는 인적 안전망인 희망보듬이 정책에 힘이 실리게 됐다. 경기도는 희망보듬이가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치매환자 인간존중 돌봄기법인 휴머니튜드의 효과성 평가와 인천형 치매돌봄 모델 구축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국내에 처음 적용한 치매환자의 선진 돌봄기법인 휴머니튜드를 민간기관으로 확산시키기에 앞서 그동안의 사업 효과성을 평가하고 중장기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연구는 국내·외 치매돌봄 현황 분석, 휴머니튜드 사업 효과성 분석, 휴머니튜드 사업 효과검증 표준조사지 개발, 인천형 치매돌봄 모델 수립을 위한 기본안 제시와 제언을 내용으로 하며, 연구 과정에서 도출되는 관련 정책 제안도 함께 이뤄질 예정으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인하노인간호연구센터에서 수행한다. 시와 광역치매센터는 2022년부터 2023년에 걸쳐 양성된 휴머니튜드 전문교육자(트레이너) 5명을 주축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공립치매시설 종사자 172명에게 휴머니튜드 기본교육을 실시했고, 치매환자에게 휴머니튜드 돌봄을 적용해 왔다. 휴머니튜드 돌봄을 적용받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의 행동심리증상, 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2월 23일, 하남시 미사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아동 대상으로 새학기 대비 건강프로젝트“키 쑥! 건강 쑥! 사업”을 추진했다. 금번 사업은 미사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곧 시작하는 신학기를 대비해 체력 증진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아동의 면연력 강화를 위해 영양제 3종 세트(프로바이오틱스,아연,칼슘)를 지원하는 건강프로젝트 사업이다. 당일 미사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동 7명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영양제 세트를 전달하며 초등학교 입학과 신학기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이철용 민간위원장은“우리 아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본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미사3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위원들과 힘을 합쳐 취약계층의 수요에 맞춘 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지역 구석구석의 소외된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월 29일 의료 관계자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김우경 가천대길병원장, 이택 인하대병원장, 정성우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이광래 인천시의사회 회장, 조옥연 인천시간호사회 회장이 참석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의료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응급 및 필수의료체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전원 등 협업체계를 견고히 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당부드리며, 인천시도 진료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인하대병원을 찾아 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하대병원도 대부분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로, 전문의 중심의 비상진료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경증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유도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2월 27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3년 이천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3년도 조사 결과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이천시 만 19세이상 성인 912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 146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자료다. 이천시 건강행태 분야에서는 신체활동 영역의 실천율은 전년보다 향상됐고 경기도와 전국보다 매우 높은 수준으로 우수 건강지표로 나타났다. 그에 비해, 흡연과 음주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인‘20년과‘21년에 다소 감소했으나‘22년 이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현재 흡연율은 22.3%로 4.4%p, 남자 현재 흡연율은 37.5%로 6.0%p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보다 높아 취약 건강지표로 나타났고, 월간 음주율은 54.2%로 전년보다 1.9%p 증가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대상시로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이번 선정으로 우리시 관내 여성농업인 600여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주요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순환기계 질환, 농약중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은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이천시를 비롯하여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 50개 시·군에서 추진된다. 수혜대상은 선정된 각 시·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 이상 70세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한 여성농업인들이 대상이다. 각 시·군에서는 3월초 수혜대상자로부터 건강검진 신청을 받아 검진관리기관인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 제출하면 3월 중 검진대상자 선정과 거주지역 내 검진병원 지정을 마무리하여, 검진대상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3월 8일까지 읍면동(산업팀)에서 검진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수혜대상자이면서도 3월 초에 검진신청을 못한 여성농업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