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인감 제도의 불편함과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면서도 인감도장 사전 등록이 필요 없는 제도다.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즉시 발급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서명해 발급하기 때문에 대리 발급에 따른 사고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2028년까지 발급 수수료(600원)가 면제돼 주민 부담도 줄어든다. 오산시는 시민들에게 △은행·관공서 어디서나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 △신분증만 있으면 시·군·구청 및 주민센터에서 즉시 발급 가능 △도장 없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오산시 홈페이지, 공식 SNS, 버스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고 있으며, 민원창구에도 홍보물을 비치해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주민들의 행정 편익을 높이고 위·변조나 대리 발급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2일 본사 사옥에서 임직원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비상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 및 대피 절차 ▲피난 유도와 인명 안전 확보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익혔다. 특히, 소방관의 현장 시연과 모의 상황 훈련을 통해 단순히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상황에 가까운 대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왕소방서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데이터 비우기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인근 지역 공공기관까지 참여를 확대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업무용 PC와 디지털 기기에 저장된 불필요한 데이터 삭제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실천 방안으로는 ▲불필요한 이메일 정리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 삭제 ▲중복‧대용량 파일 관리 등이 있으며,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 속 탄소 절감 습관 확산을 도모한다. 노성화 사장은“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데이터 정리를 넘어, 직원 개개인이 디지털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탄소는 데이터 저장과 전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소모로 인해 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 소재한 ㈜창성BK, ㈜밀코 동수원서비스는 지난 19일과 22일에 각각 한국2차아파트 경로당과 매탄레이크파크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잔기지떡 30상자와 사과, 배 등 과일 4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7월 기업과 경로당 간 1:1 자매결연을 계기로 경로당 어르신들과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으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마음으로 말벗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대표들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음식을 나누며 넉넉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께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해주신 김욱종 대표와 양진호 대표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최근 태전동, 고산동, 추자동 일원 일부 수용가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 민원과 관련해 지난 22일 부시장 주관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6월부터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한 조류(녹조) 발생 등 수질 변화가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정밀 수질 조사와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맑은물사업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필터 변색 원인에 대한 다각적 분석 ▲민원 발생 지역의 수질 자료 검토 ▲투명한 수질 조사 추진 방안 ▲진행 상황 공유 및 토론 ▲앞으로 대응 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충범 부시장은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즉각적인 정밀 조사를 착수하고 필터 변색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필요시 정수처리 공정의 보완, 조류 유입 차단 대책 마련, 관계기관 협업 강화를 통해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질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가족센터는 소속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과 9월, 총 16시간에 걸쳐 기본 및 특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동의 권익보호와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제도 이해 ▲아동 인권 및 아동학대 예방 ▲아동 안전관리 ▲직업윤리 ▲장애아동 돌봄 이해 등 필수 주제로 구서됐으며, 실무 적용도가 높은 특화 교육으로는 ▲유아기 기본생활지도 ▲신체발달이해 ▲놀이의 특성과 상호작용 지원 등을 중심적으로 다뤘다. 하남시가족센터장 문병용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성과 돌봄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아동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존중과 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 그리고 직업윤리 확립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의 공공성과 신뢰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지역사회가 미사경정공원 반환을 촉구하며 하나로 뭉쳤다. 시의회, 시민단체, 그리고 시민들은 9월 22일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추진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명운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여론을 확산하고, 중앙정부와 한국체육진흥공단에 반환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문제의 핵심은 애초 근린공원으로 계획된 부지가 2002년 이후 경정장으로 전용되면서 발생한 각종 사회·환경적 갈등이다. 주민들은 주말마다 이어지는 교통 체증과 주차난, 소음과 쓰레기 문제로 생활 불편이 심각하다고 호소한다. 특히 학부모들은 사행성 이미지와 소음으로 인한 학생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경제적 불균형도 논란거리다. 지난해 미사경정장에서 발생한 레저세 수입은 352억 원에 달했지만, 하남시에 배분된 금액은 10억 원에 불과했다. 시민단체는 “지역은 피해만 감수하고, 수익은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라며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수질 관리 문제 역시 도마에 올랐다. 경정장 저수지는 개장 이후 20여 년간 전면 교체가 이뤄지지 않았고, 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 가로수길에서 주민세 마을사업 ‘쇠메마을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8일과 9월 6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것으로, 친환경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마련돼 주민 2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유용한 미생물(EM) 흙공 만들기 ▲왕재산 탄소중립 걷기 미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바다유리(씨글라스) 공예 ▲업사이클 레고키링 만들기 ▲태양광 풍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주민들은 각 부스를 체험하며 모은 스탬프로 다양한 나눔 물품을 교환할 수 있어 더욱 큰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과 협력해 ‘광명 온(ON)동네 친환경 플리마켓’이 함께 열렸다. 주민 20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생활용품과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이며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EM 흙공 만들기’는 EM 발효제와 발효액을 황토와 섞어 공 모양으로 빚은 뒤, 미리 발효된 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체험으로 주민들이 직접 수질 정화 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지난 19일 서울중앙법원 민사항소3-2부 재판부가 2020년 12월 20일 한파 속 기숙사로 사용하던 비닐하우스에서 사망한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속헹의 유족에게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소홀히 했기에 배상 책임이 있다며 정부가 원고들에게 각 1,000만 원씩 2,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한 것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 속헹 씨의 사망 후 이재명 지사는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경기도지사로서 이주노동자들의 권익에 소홀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성한 후 “비닐하우스뿐 아니라 농촌의 이주노동자 임시숙소에 대한 실태조사부터 착수하겠다”며 “실태조사를 토대로 이주노동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유호준 의원은 이번 판결에 대해 “정부가 매년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감독에 나서야 하지만, 실제로 꼼꼼하게 진행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법원의 지적”으로 평가한 뒤 “실제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경기북부수산자원연구소 연구용역 예산 6천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 그리고 올 상반기 업무보고 과정에서 경기북부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혜 확대와 양식기술 연구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으며, 이번 연구용역 예산 반영은 그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 예산은 ‘경기북부수산자원연구소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용역에 활용될 예정이며, 연구소는 향후 연천군 등 임진강 유역 도유지 내 약 2만㎡ 부지에 연구시설과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북부는 임진강, 한탄강 등 풍부한 내수면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연구 기반과 지원 체계가 미흡했다”며 “이번 연구용역 예산 확보는 경기북부 어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수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경기북부 대개조 정책과 맞물려 수산자원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