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30일 경기북부 최초로 조성된 진접역 ‘경기도 지하철서재’ 개관식에 참석해 도민의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경기도가 2016년부터 추진한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확산 사업으로, 지하철 역사 내에 무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도민이 출퇴근길 등 일상의 이동 중에도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221개의 지하철 역이 있으나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동천역 ▲정자역 ▲광교중앙역 등 경기 남부권 3개 역사에서만 운영 중이었으며, 진접역은 북부권 최초이자 9년 만에 조성된 네 번째 지하철서재로 의미가 크다. 조미자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조성 단계부터 기획에 참여했으며, 진접이라는 지역이 가진 역사성과 문화성을 담아내는 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해 왔다. 조 의원은 이날 “지하철서재는 단순한 이동의 공간을 넘어, 책 한 권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책, 사람, 공간’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 장희민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따라 퍼트가 잘 되어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첫 우승이었던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도 페럼클럽에서 이뤘다. 코스가 잘 맞는 건지? 러프 길이를 포함한 전체적인 코스가 처음 우승했던 때와 여전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지만 경사와 경사 사이에 핀이 있는 점을 잘 이용해서 풀어가면 괜찮았다. -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홀은?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라운드 초반이었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서 흔들릴 뻔했다. 이후 4번홀(파4)이 내리막이 어려운 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첫 버디이기도 했는데 이 홀을 기점으로 흐름을 잘 이어간 것 같다. - 16번홀(파3)은 어땠는지? 16번홀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신청한 ‘페퍼톤스-행운을 빌어요’라는 곡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재단법인 글로벌 비전네트워크가 지역 중·고등학생 50명에게 창복장학금 25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수혜 학생들과 그 가족, 김기용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의 중학생 26명과 고등학생 24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12세가 넘어 드림스타트 사업 사례 관리가 종료된 경우에 해당한다. 대상 학생은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개별 통장으로 받게 된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과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 29일 수내동에 설립된 법인으로, 김기용 재단 이사장은 돌아가신 부모님의 성함을 한 글자씩 딴 ‘창복’ 장학회를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성남지역 중·고교생에게는 지난 2014년부터 이번까지 12년간 총 2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누적 수혜 인원은 460명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연결도로를 신설·확장하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연말로 예정된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 개통에 맞춰 6차로 확장을 진행하는 지방도 318호선의 2차로를 10월 말 임시 개통하고 연말엔 4차로를 개통하는 등 계획된 연결도로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입해 415만 6,135㎡ 부지에 4기의 반도체 팹(Fab)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양산연계형 첨단 반도체 테스트베드-트리니티 팹(미니팹)이 구축되며, 50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입주하게 된다.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팹(Fab)은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시설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원활한 교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2차로인 지방도 318호선을 6차로로 확장(3.4km)하는 것을 비롯해, 국지도 57호선 2차로→4차로 확장 및 선형 변경(2.9km), 보개원삼로 2차로→4차로 확장(1.8km), 산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0월 29일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보훈가족 음악회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김소진 의원, 김은경 의원, 사정희 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4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의 희생과 애국정신 덕분에 오늘 우리가 평화를 누리며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며 “묵묵히 곁을 지켜주신 가족분들의 헌신에도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더 존중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 표창과 개회사 등 1부 공식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경기소년소녀합창단, 해금 연주, 미스터트롯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1일과 11월 2일, 이틀간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내 한미 우호의 광장에서 동두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2025 HELLO DDC 서브컬처 페스티벌(이하, HELLO DDC)〉을 개최한다. 〈HELLO DDC〉는 2015년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과 공동기획하여 경기북부 대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음악 축제로 성장해왔다.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는 한국 K-POP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밴드음악과 힙합 음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특별한 경기북부의 문화지역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축제로, 올해는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함께 어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서브컬처·K-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축제를 마련했다. 동두천에는 그래피티 아트로 대표되는 서브컬처 예술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2015년부터 지금까지 공공예술로 확장해 왔기에 더 의미가 있다. 축제 첫날에는 서브컬처 중 하나인 K-POP 커버 댄스 컨테스트를 시작으로 코스프레 특별 공연과 동두천 보산동만이 가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치매안심센터가 ‘동문솔약국(광교중앙로 55)’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28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은 개인 사업장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 배회하는 어르신을 발견하면 경찰서나 치매안심센터에 신고하거나 임시 보호하고, 치매 예방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선다.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영통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영통구 내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6곳으로 확대됐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 시각 27일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 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달달투어’ 도중 ‘투자유치 100조 원+α’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파라마운트 및 신세계프라퍼티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을 위한 회담(미국 시각 10월28일)을 앞두고 해당 사업에 대해 5조 원 대(5조79억원) 추가 투자를 이끌어 내면서 마침내 투자유치 100조 원대를 돌파했다. ◇ 지구 다섯 바퀴 돌아 보스턴서 100조 돌파 이번 해외출장 전까지 김동연 지사의 투자유치 실적은 94조 8,844억 원이었다. 이번 미국 출장에서 세 건에 걸쳐 5조 1,719억 원(반도체기업 2곳 1,640억 원+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5조 79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내면서 100조 원을 넘어선 것이다. 임기 중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약 8개월 앞서 조기 달성해 냈다. 이날(10월 27일) 현재 김동연 지사의 투자유치 총액은 100조 563억 원이다. ‘100조+α’ 투자유치의 의미는 크다. 첫째. 경기도가 혁신경제의 국제적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100조+α’는 ⓵글로벌기업 투자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개방형 야외 도서관인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7곳 추가 조성해 모두 19곳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지하철역 광장, 공원, 탄천 등에 조성해 운영 중인 12곳의 책 읽는 광장 도서관에 대한 시민 호응에 힘입어 일상 속 독서 공간 확대했다.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이 새로 조성된 곳은 대원공원(2곳), 구미동 성남물빛공원, 야탑3동 오야소리길, 삼평동 화랑공원, 정자공원,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등이다. 기존에 조성·운영 중인 곳은 위례중앙광장, 위례수변공원, 태평공원, 중원유스센터광장, 산성공원, 율동공원(2곳), 중앙공원, 정자·판교역 광장, 탄천 수내동과 서현동 피크닉장 내에 있다. 각 책 읽는 광장 도서관엔 미닫이문이 달린 빨간색 디자인의 책장을 설치해 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주변에는 긴 의자 또는 빈백 소파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비치된 책은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꺼내 읽고서 당일 다시 제자리에 꽂아 놓으면 된다. 담당 지역 공공도서관 직원이 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소방서는 27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광명소방서를 비롯해 광명시청 등 12개 기관·단체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에 준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협업 절차를 숙달했다. 이번 훈련은 체육관 전광판에서 화재가 시작된 이후 식당 폭발로 건물이 붕괴되는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간의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긴급구조 종료 후 지휘권 이양 절차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상황에 준해 실시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예측 불가능한 복합재난에 대응하는 실질적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난을 지키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