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11월 1일 심곡 시민의 강 인근 부천시민학습원 앞마당에서 ‘커스텀 마켓_취향發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며 학습과 문화를 결합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커스텀 마켓_취향發견’은 주민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통해 개인의 취향과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플리마켓이다. 각 부스에는 참가자의 개성과 학습의 결실이 담겼으며,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의 강을 찾은 나들이객과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찾았다. 현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의류, 생활소품, 패션잡화,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됐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통해 학습의 결과를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지역 학습동아리가 운영하는 감성 스탬프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실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플리마켓은, 부천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10월 31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찾은 ‘부천 마을지니어스’ 재능나눔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 마을지니어스’는 행정, 복지, 문화, 교육 등 7개 분야 시민전문가들이 재능을 나누며 지역공동체를 가꾸는 부천형 통합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현재 37개 동에서 183명이 활동 중이다. 참여자들은 이미용, 통역, 학습지원, 청소년 상담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문제 해결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와 시청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정 전반을 체험했다. 이어 조용익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마을지니어스 활동 중 겪은 에피소드와 소감,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현장에 참여한 한 시민전문가는 “내가 가진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쁨을 함께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현실적인 고민을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2025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내실있는 민방위 훈련 운영 △민방위 사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민방위 교육 실시 △체계적인 민방위대 편성·관리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관리 등 민방위 업무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이번 성과는 단순한 훈련 운영을 넘어, 재난 대응 기반 구축과 시설 개선 등 실질적인 안전행정 강화 노력에서 비롯됐다. 이에 부천시는 노후 민방위 경보시설을 교체해 재난 상황 전파 체계를 정비했고, 민방위 대피시설에 안내 표지판과 응급처치세트를 새로 교체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민방위 대피시설뿐 아니라 재난 유형에 따른 주민대피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통합안내도 리플릿을 함께 제작·배부했다. 또한 실전형 민방위 교육훈련과 시민재난체험교실을 운영해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기관 표창은 민방위 대원과 전 공직자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1위로 선정된 ‘제3회 세계커피콩축제’가 커피 외교의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주요 커피 생산국 대사관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커피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제에 앞서 열린 ‘커피생산국 초청 간담회’에서 과테말라 대사, 케냐 환경기후변화부 차관, 에콰도르 공관차석,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경제자문관 등 각국 관계자들과 함께 커피 외교를 통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시장은 “시흥시가 커피 외교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음에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으며, 참석자들은 “커피를 통해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이어가자”라며 깊은 공감대를 나눴다. 이번 축제에는 에디오피아, 인도, 미얀마, 페루, 케냐,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엘살바도르, 베트남, 과테말라, 카메룬 등 15개 국가 커피생산국 대사관 및 농장, 전국 유명 로컬카페들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다양한 산지 커피와 로컬카페들의 개성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점은 지난 11월 2일, 센터 강의실에서 이주민 자조모임 교육사업 일환으로 “고려인이 알아야 할 임대차보호법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성지역 내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인 고려인들이 전세 사기 등 다양한 임대차 관련 피해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이를 예방하고 임대차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고려인 참가자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어떻게 좋은 집을 구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집을 선택할 때 무엇을 살펴봐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임대차계약 시 등기부등본 확인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 앞으로는 스스로 계약을 잘 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고려인들의 임대차 관련 상담 진행하다 보면 기본적인 계약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부동산 중개인을 통하지 않고 직접 거래를 하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도 종종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난 31일 2025년 안성시 가을 산불방지 대책 읍·면·동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읍·면·동의 협조를 요청하고 산불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 홍보 및 진화 장비 점검, 산불감시원 운영 등을 통해 초동진화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과 쓰레기 처리 감시원의 공조 체계를 마련해 단속을 강화하고, 산림인접지역 및 소각 행위가 빈번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법 소각이 빈번한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감시를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읍·면·동에 ▲주말 비상근무자 순찰 강화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강화 ▲산불감시원 및 쓰레기 처리 감시원의 협력체계 구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현장 확인 등을 요청했다. 또한,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및 민간 복지기관이 함께 참여해 고난도 위기 상황을 주제로 한 가상사례에 대해 민‧관 협력 사례관리 계획을 수립·발표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심사를 통해 민관협력 복지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안성시는 장애 등 돌봄 취약으로 인한 위기 사례를 배정받아 지적장애와 노부모 돌봄, 양육부담 등 복합 위기가구에 대해 민·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상자의 욕구를 면밀히 사정하고 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안전망 활용 등 안전한 환경마련을 위한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복합적 위기 가구의 문제를 다각도로 해결할 수 있는 안성시의 사례관리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성과는 민·관이 함께한 협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직 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시민 추천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시민 불편 해소와 공익 증진에 기여한 적극적인 행정 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성시는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직자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 시민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사례라면 무엇이든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체적인 적극행정 추진 사례가 있는 소속 공직자 중 2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소정 양식의 추천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함으로써 후보자를 직접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공직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에 설치되어 있는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청소년 안심귀가 수요응답형 교통확대사업 컴백홈’이라는 주제의 정책 제안으로 2025년 안성시 혁신팀플오디션 장려상 및 2025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등 2관왕의 쾌거를 거두었다. 위원회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안성시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치된 제도적 기구로 매월 1회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위원들은 안성시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 시설 확충, 문화예술 활성화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있으며, ‘아침식사 지원’, ‘진로 교육’ 등 기존 청소년 정책 사업의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청소년 안심귀가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확대사업 컴백홈’은 지난 10월 31일 열린 ‘2025년 안성시 혁신팀플오디션’에서 장려상, 11월 1일 개최된 ‘2025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정책 제안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발표를 맡은 송승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양양ˑ속초 일대에서 꿈드림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테마여행:자연을 Dream’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꿈드림 청소년 및 멘토, 실무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하조대 해변 탐방과 레저카트 체험 등 다양한 자연ˑ레저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일상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 관계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 회복의 시간을 갖고, 또래 간 협동과 소통을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송인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간 관계가 한층 가까워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