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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형 그린뉴딜 1주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 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 한국판 뉴딜 1주년 '화성형 그린뉴딜'의 중간 성적표 공개
서철모 시장, "뉴딜 성공 위해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세밀한 협력 필요불가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이한 13일 '화성형 그린뉴딜'의 중간 성적표를 공개하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기획했으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 공개에 힘입어 작년 7월 28일 화성형 그린뉴딜 정책 9대 목표와 28개 중점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대통령께서 한국판 뉴딜을 발표한지 1년이 되는 날"이라고 포문을 열며, "1년 간 화성형 그린뉴딜은 단지 계획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서철모 시장은 이어 "지난 6월 화성시는 2021년 화성형 그린뉴딜 중간보고서를 통해 9개 분야 28개 사업 중 많은 영역에서 거둔 성과를 발표했다"고 힘주어 말하며, "그 중에서도 '무상교통제도'는 이미 목표를 상향하는 이용률을 보이고 있고, 관용차 EV카쉐어링도 기대 이상으로 직원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1등급을 받은 왕배산 도서관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운동과 탄소중립을 연계한 쓰리GO사업, 스마트에너지 공동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중"이라고 역설했다.

 

 

 

 

서 시장은 또 자신의 SNS에 "무엇보다도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지원, 지방자치단체 별 맞춤 전략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세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못박으며, "그렇지 않고선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철모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화성시민 전체가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갈길은 멀지만 한걸음 한걸음 진중하게 나아간다면 한국판 뉴딜, 그리고 화성형 그린뉴딜 사업이 대한민국을 보다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나라,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사업 추진 1년이 지난 현 시점에 화성시는 이미 1천5백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환경부로부터 ‘스마트 그린도시’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미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어 그린 뉴딜의 선두적 지자체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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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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