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진출 지원

기본교육부터, 쇼핑몰 구축, 사후관리까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다.


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NHN고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진출 및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윤식 NHN고도㈜ 대표가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지난해 실시한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52%의 응답자가 온라인 판로진출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이를 돕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6월 중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업체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NHN고도㈜는 이커머스 기본교육에서부터 오픈마켓 입점, 온라인 쇼핑몰 구축,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에 맞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NHN고도㈜는 광명시외에도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서울 96개 전통시장 점포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였고, 이를 토대로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온라인 진출을 도모하는 ‘상생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년 전통의 광명시 소상공인 업체인 ‘국풍설렁탕’을 ‘상생프로젝트’ 7호 점포로 선정하여, 샵바이(shop by)로 자사몰 구축을 지원했고 현재까지 상생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광명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NHN고도㈜와의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의 디딤돌이 되어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한 매출 상승과 브랜드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NHN고도㈜의 지원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로 앞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나눔과 상생을 구현하는 NHN고도㈜의 이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이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소상공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N고도㈜의 이윤식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문이 활짝 열렸다.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개척은 지역의 고민을 넘어 정부 차원의 과제가 되었고 온라인 시장 진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광명시의 전문 행정력과 이커머스 전문기업인 당사의 인프라가 결합된 민-관 협력사업의 좋은 표본이 될 것을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어촌 안심 여행지, 경남 거제 다대마을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 거제도 남쪽 끝자락에서 만나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어촌마을입니다. 바다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 출발! → 거제의 바다학교 갯벌 체험 → 바다와 바람의 극장 바람의 언덕 → 바다 옆 오피스 워케이션 → 바다를 담은 작품 조개공예체험 → 어촌 속 힐링숙소 다대휴양마을 펜션. ① 갯벌 체험 넓고 깨끗한 갯벌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갯벌을 배우고 놀 수 있는 최고의 바다 놀이터입니다. 갯벌 속 보물 찾기처럼 짜릿한 시간이 기다립니다. ② 바람의 언덕 탁 트인 바다와 언덕 위 초원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풍차가 돌아가는 모습이 그림 같은 풍경을 완성합니다. 바다와 하늘, 바람이 만드는 힐링 무대입니다. ③ 워케이션 탁 트인 바다 전망 속에서 일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이 머리를 맑게 하고, 창밖 풍경이 영감을 줍니다. 새로운 형태의 휴가와 업무가 결합된 완벽한 공간입니다. ④ 조개공예체험 형형색색의 조개껍질로 나만의 기념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작고 소중한 바다의 일부를 작

중년·신중년뉴스

광명시, 시민 혈압·혈당 관리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나선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주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을 실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상징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전국적 건강 캠페인이다. 현재 만 19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유병자의 평균 인지율은 60~70% 수준이지만 ▲40대 49.7% ▲30대 27.5% ▲20대 17.3%로 2040세대의 인지도와 관리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정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민방위교육장, 이동노동자쉼터, 광명교육지원청 등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20대부터 시작하는 혈관관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온라인 참여 확대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로 혈압·혈당 측정 인증사진 전송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청·장년층이 손쉽게 건강관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2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