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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삶의 서사’ 잇는 사례관리 전문 네트워크 가동

숭실대 유서구 교수 등 전문가 12인, ‘당사자 중심 생활 회복’ 위해 뜻 모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운영하는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월 13일, 사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천 체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사례관리 외부 전문위원 위촉식’을 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공급자 중심의 단편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당사자의 삶을 둘러싼 복잡한 문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된 전문위원은 유서구 숭실대 사회복지대학교 교수, 나현진 신천연합병원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진료과장 등 의료, 정신건강, 교육, 고용, 법률 등 총 9개 분야의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3월까지 복지관 사례관리팀과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풀어가는 전문적 동반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수락서를 통해 “당사자 중심의 생활 회복과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문역할에 적극 임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위촉은 자원 연계를 넘어, 무너진 삶의 맥락을 당사자와 함께 다시 세우는 과정에 전문성을 더하는 것”이라며, “현장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사례관리를 통해 장현지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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