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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우리’로 그리는 안성의 내일...2026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이해 교육 성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함께의 가치’를 배우며 마을의 변화를 꿈꾸다.

 

안성시의 평범한 이웃들이 모여 ‘더불어 사는 삶’의 즐거움을 나누는 따뜻한 배움의 장이 열렸다.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지난 2월 3일부터 6일까지 ‘2026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추가로 개설했다. 대면교육 2회, 비대면 교육 1회 총 3회 운영했으며 2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함께했다.

 

내 고민이 우리의 숙제가 될 때, 마을은 변합니다.

 

대면 교육은 참가자들은 마을공동체가 무엇인지 사례를 통해 배우고, 올해 진행될 안성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 시민 162명이 모여 마을의 미래를 고민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교육을 주관한 유영인(사공많은배 대표, 이하 강사) 강사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삶의 질 지표를 언급하며, “개인의 행복은 혼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공동체라는 울타리 안에서 더 크게 자라난다.” 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만드는 네트워크인 ‘사회적 자본’을 쌓기 위해서는 서로 돕는 ‘호혜’,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마음과 마음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돌봄이나 쓰레기 배출 문제처럼 개인이 겪는 작은 고민들이 공동체의 대화 테이블에 오를 때, 어떻게 지역사회를 바꾸는 커다란 에너지가 되는지 생생한 시각 자료를 통해 설명해 참여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일방향 강의 아닌 ‘함께 만드는 대화의 장’... 공모사업 문턱 낮춰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이었다. 모둠별로 둘러앉은 시민들은 제시된 주제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발표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라면 막막했을 계획서 작성이 이웃과 함께 고민하니 훨씬 쉬워졌다”며 “안성에 이렇게 마음이 맞는 이웃이 많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후속 학습으로 이어지는 ‘안성맞춤’ 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과 전체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확인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이 우리 마을 곳곳에 행복한 변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의 가능성’을 키워나가는 안성맞춤 마을공동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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