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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고산지구에 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유치 결실

고산지구 잔돌문화공원 개장 이래 최초의 대규모 공연, 500여 주민의 화합의 장 열어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유치한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이 지난 28일 의정부 고산지구 잔돌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산동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석규 도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됐다. 깊어가는 가을밤, 공원을 가득 메운 500여 명의 주민들은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와 퓨전 국악팀 ‘위어스 에듀’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과 다채로운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젊은 부부부터 어르신들까지 3대가 함께 자리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아이들이 어려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는데, 덕분에 온 가족이 귀 호강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 “기대 이상으로 멋진 공연이었다. 마지막에 다 함께 ‘붉은노을’을 부르며 뛰었던 순간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생생한 후기를 남겼다.

 

오석규 의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의정부 시민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월 18일에는 송산3동 민락2지구 중심상가에서, 19일에는 송산1동 탑골소공원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을 추가 유치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에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오석규 의원은 “문화는 특정 지역이나 계층이 아닌 모든 도민이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라고 말하며, “새롭게 조성된 고산지구 주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의정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석규 의원은 문화복지뿐만 아니라 고산동 택지지구의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등학교 정교사(2급) 교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오석규 의원은 지역 최우선 현안인 교육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고산초 이전 안정화 ▲(가칭)고산고등학교 설립 확정 ▲훈민중학교 환경 개선 ▲고산3초 신설 개교 등 현안에도 꾸준한 의정활동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회 견설교통위원회 위원 시절이었던 2022년부터 꾸준한 의정 활동 결과 ▲수자인 단지 입주 전 6100번 광역버스 증회 ▲1-8번, 1-9번 등 관내외 버스 노선 확충 노력에 앞장섰고, 특히 지난 8월 경기도의 첨단미래교통 ‘똑버스’의 ‘의정부 동부지역-남양주 별내역’ 관외노선 개설을 이끌어내는 등 교통 문제 해결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고산택지지구 정주여건 개선 의정활동’의 중심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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