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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기후보험 교통비 신청 지원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기상특보일 의료기관 방문 시 1회 2만 원, 최대 10회까지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보건소가 기상특보일에 의료기관을 찾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어르신에게 교통비 2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 기후보험 의료기관 교통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외출이 어려운 날에도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의 불편을 줄이고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기상특보일에 실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당 2만 원, 최대 10회까지 지원한다. 보험 적용 기간은 2025년 4월 11일부터 2026년 4월 10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내 방문 이력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의료기관 방문 수단에는 도보, 버스, 택시 등 제한이 없고, 교통비 영수증 없이 진료확인서만 제출해도 신청할 수 있다.

 

기상특보는 의료기관 소재 지역 기준으로 적용되며, 내원 날짜가 해당 지역의 기상특보일이어야 한다. 한의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이 대상이다.

 

신청은 한화손해보험 콜센터에서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보험금 청구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확인서 ▲주민등록초본 ▲본인 통장 사본 ▲진료확인서 등 5종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과 한화손해보험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기상특보일에도 건강관리를 중단할 수 없는 어르신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방문건강관리 대상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와 신청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대상 어르신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서 작성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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