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제4회 한·중 청년창업 온라인 포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를 오는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한·중 청년들의 교류 확대, 청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개최 예정인 ‘제4회 한·중 청년창업 온라인 포럼’에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할 청년창업팀을 모집해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9월 넷째 주에 열릴 예정인 ‘제4회 한·중 청년창업 온라인 포럼’은 수원시와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공산주의청년당산하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주관한다. 

신청 대상은 수원시민으로 ▲창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팀 등이며,  팀당 구성원은 2인 이상, 최종 2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창업 아이디어 공모 내용은 ‘헬스케어’, ‘공유경제’,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등 4개 제시어 중 1개를 선택해 포스트코로나 세대를 대상으로 한 사업 아이디어 계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포럼 참가 청년창업팀으로 선정되면 ▲포럼 대표 참가 및 중국 청년들과의 교류 기회 ▲한·중 CEO, AC(창업기획자) 멘토링 제공 ▲중국 투자자 및 VC(경쟁력 있는 창업기업 등을 발굴·투자하는 기업)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PR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기준은 포스트코로나 미래와의 연관성, 사업화 가능성, 아이디어 독창성 등이며, 1차 서면 심사(9월 2일 예정), 2차 발표 심사(9월 4일 예정)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공모전 참가 방법은 한국국제문화교류원 홈페이지(http://kicec.or.kr) ‘활동 현황’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david.jeong@koreabridging.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정서 제출 때 메일 제목 및 파일명을 동일하게 작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제4회 한·중 청년창업 온라인 포럼 지원_팀명’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제4회 한·중 청년창업 온라인 포럼’은 한국 청년들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마련됐다. 공모전 당선 2팀의 IR(홍보활동) 자료 제작·번역지원, 한·중 청년교류가 이뤄지며 온라인 비대면 토론회도 개최돼 한·중 양국 창업청년들의 창업 성공사례 발표(동시통역)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