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행정안전부 및 경찰청과 7월 30일 오전 강남경찰서(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경찰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친환경 치안관서 선도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유재성 경찰청 청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약 1만 7,600대에 달하는 경찰 차량의 전기‧수소차 전환을 활성화하고 관계 부처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6월 말 기준 전체 경찰 차량 가운데 전기‧수소차는 2,185대로 약 12.4%의 전동화율을 기록하고 있다. 경찰청은 연평균 약 1,908대를 신차로 구매‧임차하는데, 오는 2035년까지 원칙적으로 특수차량 등 일부를 제외하고 모든 신규 구매‧임차 대상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전기차는 반응력과 정숙성이 뛰어나 경찰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맞춤형 주행, 안전 기능 등을 제공하는 순찰차로 진화할 경우 국민이 체감하는 치안서비스 역시 한층 고도화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지진해일 발생 시 방재 관계기관과 언론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침서 역할을 하는 '2026 지진해일 특보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2024년 동해안 지진해일 이후 한층 촘촘해진 기상청의 재난 대응 기준을 반영한 지진해일 통보문의 항목들을 상세히 설명해, 재난 대응 기관의 골든타임 내 의사결정을 돕고 언론이 대중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서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진해일 상황의 위급성에 따라 총 5종류(특보, 정보, 상세정보, 특보 변경, 해제)로 구분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지진해일 특보(주의보·경보)'의 경우, 남한 해안을 26개 구역으로 세분화하여 구역별 예상 최초 도달 시각과 예상 최대 높이를 제공한다. 이후 해수면 변화나 실제 관측값 등은 '상세정보'를 통해 주기적으로 갱신된다. 아울러, 국민이 재난 상황의 경중을 오인하지 않도록 재난문자 송출 기준도 명확히 정리했다. 위험성이 높은 '지진해일 특보'는 즉시 대피가 필요한 '긴급재난문자'로, 상대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7월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기아(주), 충청남도, 서천군,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6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화성시 매향리에서 기아(주)가 100% 투자한 제1차 사업에 이은 두 번째 민관 협력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이다. 제2차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4년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260억 원 규모로 전보다 대폭 확대된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 내 갯벌 일대로, 협약 기관들은 블루카본 확대를 위해 폐양식장을 블루카본 정원으로 조성하고 갯벌을 염생식물 군락지와 바닷새 서식지로 복원한다. 아울러, 갯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갯벌탐방로를 조성하고 블루카본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센터 등을 조성하여 지역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황종우, 기아(주) 대표이사 송호성, 충청남도 도지사 박수현, 서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 열리는 2026 APEC 제6차 산림장관회의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선진 산림정책 성과를 확산하고 글로벌 산림 리더십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APEC 산림장관회의의 주제는 ‘녹색 아시아·태평양과 모두를 위한 생태적 복지’이며, 주요 의제로 ▲글로벌 산림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제언 및 행동 계획 수립, ▲맹그로브 생태계 보전과 복원 사례 공유, ▲친환경 도시개발 및 지역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산림청은 이번 회의에서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아·태 지역 내 산림협력을 강화해 불법벌채 근절 및 합법목재 교역 촉진 등 글로벌 기후·통상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핵심 협력국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국제산림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산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생태계의 중심이자 글로벌 임산물 교역의 핵심축이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한국의 산림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주요 협력국들과의 긴밀한 면담을 통해 실질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 발맞추어, 올해 새롭게 개편된 폭염특보 정보를 널리 확산하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폭염 피해 예방 ‘2026년 해피해피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해피해피 캠페인’은 ‘폭염에 해(태양)를 피하면 시원한 행복(해피, Happy)이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기상청의 대표적인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은 "폭염의 눈높이 온도를 맞춰주세요!"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여름철 폭염의 위험성을 대중에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위로부터 보호받기 어려운 야외 근로자, 고령자, 어린이 등 온도 변화에 민감한 폭염 취약계층을 따뜻한 관심의 눈높이로 살피고 지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국민 대다수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플랫폼인 카카오(Kakao)와의 협업을 통해 대국민 접근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우리나라 폭염과 열대야 발생 특성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3년(1973∼2025년)간 우리나라 여름철(6∼8월) 평균기온은 매 10년당 +0.28 ℃로 상승 추세가 뚜렷했다. 특히, 2025년은 25.7 ℃로 2024년(25.6 ℃)에 이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기온 상승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최근 여름철 특성 변화는 기온 상승에만 국한되지 않고 폭염, 열대야와 같은 극한 현상의 발생 빈도, 시기, 강도 등에 영향을 준다. 본 분석에서는 1973∼2025년 66개(전국 62개와 제주 4개) 지점에 대한 관측자료를 사용하여 우리나라 폭염과 열대야 발생일수의 변화 추세, 발생 시작일과 종료일의 변화 특성 등을 분석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폭염과 열대야의 발생일수 변화를 중심으로 분석했으나, 이번 분석에서는 시작일과 종료일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함께 분석함으로써, 여름철 고온 발생 시기의 특성 변화를 살펴보고자 했다. 먼저, 지난 53년간 연간 전국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는 각각 10년당 +1.8일, +1.6일로 뚜렷한 증가 추세가 나타났고, 최근 10년(2016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기후기술(ECT)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닻을 올렸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강소연구개발특구 종합평가에서‘(가칭) 인천 서해검단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인천 강소특구)’가 2단계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7년부터 5년간 특화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1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탄탄한 재정적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인천 강소특구는 서해구 경서동, 검단구 오류동, 미추홀구 도화동, 연수구 송도동 일대 약 2.17㎢ 규모로 지난 2022년 6월 지정됐다. 인천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삼아 종합환경연구단지,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검단2일반산업단지 등을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환경특화 기술사업화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총사업비 229억 원(국비 159억, 시비 70억)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를 골자로 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그 결과 기술이전, 창업지원, 투자유치 등 다방면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며 과기부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2023년~20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7월 22일 경기도 소재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 삼성전자 수원사업장과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업체인 수도권자원순환센터 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열에너지 탈탄소화 및 순환경제 확산 등과 관련된 현장을 점검하고 건물 냉난방의 탈탄소화, 탈플라스틱 촉진 및 자원회수·재활용 극대화 등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의 냉난방 일체형 히트펌프 실증 현장을 방문하여 설비의 작동 방식과 에너지 효율, 실제 적용 여건 등을 확인한다. 일체형 히트펌프는 외기의 열을 활용해 냉방·난방과 온수를 하나의 설비로 공급함으로써 건물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를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전기화 설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실증 현장에서 확인된 설치·전기설비 여건, 제도적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공동주택 내 히트펌프 보급·확산을 위한 정책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장 내 선도적인 다회용기 사용에 대해 격려하고 다회용기 공급·사용·회수 과정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다회용기 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대상지(고색역 반경 2㎞)에 빗물을 저장하고 재이용하는 레인가든과 빗물 퍼걸러를 설치했다.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집중호우와 도시 침수에 대응하고, 공원과 광장 등에 내린 빗물을 수목 관수와 시설물 청소 등에 활용하기 위해 빗물 시설을 설치했다. 환경부 공모 사업인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인 고색역 반경 2㎞ 5개소에 레인가든 2개와 빗물 퍼걸러 6개를 설치했다. 빗물 퍼걸러 2개, 빗물 저금통 1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레인가든은 빗물을 식재 공간으로 유도해 일시적으로 저장한 뒤 토양으로 천천히 침투시키는 시설이다. 빗물 유출을 줄여 도시침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토양과 식물을 통해 빗물 속 오염물질을 자연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한다. 빗물퍼걸러는 지붕에 내린 빗물을 저장해 주변 수목과 초화류의 관수 용수로 재이용하는 시설이다.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빗물을 활용해 물 사용량을 줄이는 친환경 시설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빗물은 버려지는 물이 아니라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물 순환과 탄소중립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 기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7월 21일 18시부로 고수온 재난 예·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같은 날 16시를 기해 서·남해 내만과 제주 연안의 8개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올해 ‘경계’ 단계는 작년(7월 9일)보다 12일 늦게 발표됐는데, 이는 늦은 장마로 인해 예년보다 수온 상승이 다소 늦어졌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재난 예·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통해 현장 대응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방정부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은 양식 현장을 방문하여 양식 품종과 현장의 수온을 고려한 어장관리요령을 어업인에게 안내하는 등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해역의 어업인분들께서는 사료 공급을 줄이거나 중지하시고, 대응 장비 점검 등을 강화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해양수산부도 지방정부와 함께 양식 현장을 방문하여 조기 출하, 긴급 방류, 사육밀도 조절 등 관리요령을 안내하며 고수온 대응 애로사항을 적극 살피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