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상동역 일대와 상동호수공원 일원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함께 ‘2025년 아동권리 모니터링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아동이 생활하는 주변 환경을 중심으로 안전·보호, 놀이·여가 시설 등 아동친화적 도시환경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아동친화도시조성추진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상동역 권역 점검팀은 부천시청 민원실 앞에서 출발해 안중근공원, 상동사거리, 상동역 일대를 점검하며 어린이 놀이시설, 화장실 내 아동 편의시설, 가로등, 보행로 등 아동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살폈다. 상동호수공원 일원 점검팀은 공원 내 어린이공원, 화장실, CCTV 설치 여부, 보행환경 등을 중심으로 아동 이용시설의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사항을 관계 기관과 부서에 전달해 아동을 위한 시설 개선과 체계적 관리로 이어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의 눈높이에서 불편하거나 위험한 요소로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핼러윈 주간(10월 31일~11월 2일)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특별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핼러윈 기간 중 다중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대학가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 북부(로데오거리) △상동역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4곳을 인파밀집 예상 지역으로 지정해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천경찰서, 부천소방서와 비상 합동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취약 시간대인 야간과 심야에 자율방범대가 현장 예찰 활동을 진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상수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핼러윈 주간에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질서 있고 안전한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주 경기도, 원미경찰서, 부천소방서와 함께 보행동선 내 위험요소 제거와 현장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11월 13일 오후 2시, 부천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경기도 AI 리터러시 시군 특강(부천시편)’을 연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부천시민을 포함한 도민 24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생활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가 ‘AI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2부에서는 강희승 커리어웨이 대표가 ‘내 손안의 AI 비서’라는 주제로 실생활 속 AI 활용법을 소개한다. 강의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최신 AI 기술 동향과 함께 챗봇, 생성형 AI 등 다양한 응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기술 개념뿐 아니라 일상 속 적용 방법까지 익힐 수 있다. 참여는 무료이며,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천시 홈페이지 내 ‘새소식’란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와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에는 최우수기관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운영비 추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상위 25개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6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는 3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천시 자활사업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사업 심사에서는 원미지역자활센터의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캠퍼스컵 프로젝트 사업’이 우수, 소사지역자활센터의 ‘누구나돌봄 서비스 제공 사업’이 장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자활 참여자의 꾸준한 노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새부천신문장학회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과 김종옥 새부천신문장학회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진, 박성균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새부천신문장학회가 지역 내 아동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후원금은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아동 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식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복지국장과 장학회 회장의 인사말, 후원금 전달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아동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사례로, 부천시와 지역단체가 복지공동체 조성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새부천신문장학회는 2018년 4월 설립된 민간장학단체로, 현재 4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 전달, 아동복지기관과의 연계 지원, 지역행사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새부천신문장학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발표한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i+) 집드림’이 상반기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1.0대출’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플러스(i+) 집드림은 신혼부부와 아이가 있는 가정이 집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인천형 주거정책으로,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천원주택과, 내 집 마련을 위한 신생아 가정의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1.0대출’두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대출’은 2025년에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 중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한 내 집 마련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소득과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정부의 디딤돌 대출 등 정책자금을 이용하는 가구의 금리를 1% 이하로 낮추는 것은 물론, 기존 정부 지원에서 제외됐던 일반 주택담보대출 이용 가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신생아 가구의 촘촘한 주거비 지원 체계를 완성시켰다. 인천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대출’신청 접수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도시정보 접근성과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드론 영상을 기반으로 한 3차원(3D) 입체지도 서비스를 구축하고 오는 2026년 1월부터 대시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해 5도, 강화 북단, 공항 관제권역 등 비행 금지구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내 지역을 대상으로 3cm급 고해상도 드론 촬영을 실시하고, 인천 전역 687㎢를 현실감 있게 구현한 3D 입체모델을 완성해 지도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축된 입체지도는 오는 11월 사업 준공 이후 인천시 지도시스템에 탑재돼, 2026년 1월부터는 내부 행정망과 시민이 직접 접속해 볼 수 있는 공개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미 일부 시연 영상과 시범 구축 결과물이 전시회 및 시민의 날 행사 홍보부스 등을 통해 공개됐으며, 구글·네이버 등 민간 지도 서비스와 비교해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시 공간정보 플랫폼의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행정 효율성을 극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생활권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시 전반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생활권계획을 구체화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국토계획법에 따라 광역 지자체는 5년마다 도시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정비해야 하며, 생활권계획을 포함하도록 규정됐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인천연구원의 정책연구를 통해 생활권계획 수립·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8월에는 EU 도시혁신 프로그램 ‘N분도시’국제공동연구에 선정돼 인천을 대상으로 한 생활권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글로벌한 협력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2045 도시기본계획은 ▲도심‧부도심 및 지역중심 체계 ▲토지이용·기반시설·환경·공원녹지 등 부문별 전략계획 ▲생활권계획 구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생활권계획은 원도심, 신도시, 농어촌‧도서지역 등 지역여건에 부합한 ‘i분 생활권’을 설정해, 인천 어디서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특히 인공지능 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송도유원지 일원 약 80만 평을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구축하고자 지난해 12월 발표한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종합계획과 2024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블록별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총 8개 블록을 대상으로 한 도시계획적 종합 개발방식으로, 송도유원지를 글로벌 복합문화 허브시티로 조성하고 시민 여가공간과 친환경 주거단지를 확충해 송도유원지의 역사와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원도심 기능을 보완하여 송도국제도시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주)부영 소유 부지 약 28만 평을 핵심 구역으로 판단하고, 도시공간 재편을 통한 공공시설 확보 방안을 제안 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주)부영이 도시개발사업과 테마파크사업을 분리해 추진하고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며 ▲협상 결과에 따른 공공기여로 부지를 시에 제공하면 ▲시는 해당 부지를 시민 복합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주)부영은 인천시의 공공기여 요구가 과도하다고 주장하며 이를 수용하지 않고 오염토양 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마음 건강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응원 마음 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은 물론,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심리적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10월 말부터 수능 전까지 해송고등학교를 포함한 지역 내 5개 고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학생들은 등굣길이나 점심시간에 마음 건강검진을 받고, 온라인(SNS) 이벤트로 응원 댓글을 남기며 서로를 격려한다. 지난 28일에는 해송고등학교에서 연수구 보건소장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능 응원 꾸러미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서는 응원 꾸러미를 학교장과 학생 대표에게 전달하며,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보건소장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겪는 불안과 긴장은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주변의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