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이번 절기(’25~’26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됨에 따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독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25년 45주차(11월 2일~11월 8일)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 주(10월 26일~11월 1일/22.8명) 대비 증가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4.0명) 대비 12배 이상 높은 발생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예방접종은 독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가까운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자체 사업으로 시흥시에 주소를 둔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 희망자는 관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 시행 두 달여 만에 접종률이 41%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9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성남시민 90만8464명 가운데 36만9564명(41%)이 독감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2024. 9. 20~11.14) 접종률 36%보다 5%P 늘어난 수치다. 대상자별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이 가장 높아 74%(12만3560명)를 기록했다. 이어 △6개월~13세 57%(4만9461명) △임신부 54%(2560명) △14~64세 25%(16만3894명) 등의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높은 접종률을 나타낸 것과 14~64세 접종률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5%P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대유행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 효과가 맞물려 단기간에 높은 접종률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이달 첫째 주(11월 2~8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50.7명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7~12세 연령층의 환자분율이 138.1명으로 지난 절기(1주차) 정점이었던 161.6명 수준의 높은 발생을 보이면서 학령기 소아·청소년층 간 전파가 인플루엔자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의 국내 인플루엔자 유행 양상과 국외 발생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이 길고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의 본격적인 동절기 유행에 앞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면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조기 치료를 위하여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일상에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신규 특화 복지사업인 ‘세마살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마살롱’은 외출 및 미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이발 서비스, 손·발톱 관리, 손 마사지 등을 제공해 건강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청결 유지, 감염 예방,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지음 봉사단과 아우라제이 미용실 오산대역점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택선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세마살롱은 단순한 미용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완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미용실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 동행부터 서비스까지 제공받아 감사하다”,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줘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소감을 전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세마동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꽃뫼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꽃뫼 체조교실’을 개최했다. 꽃뫼 체조교실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부족을 해소하고, 활력있는 일상과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순환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신체 능력과 건강 상태에 맞게 맞춤형 운동을 지도한다. 체조 후에는 건강 간식을 먹으며 서로 안부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도 있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조교실에서는 어르신들의 연령대와 생활 패턴을 반영해, 혈액순환 및 균형감 유지 동작에 중점을 두었으며 어르신과 강사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신체 변화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동작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안내하며 어르신의 호흡과 자세를 확인했고, 협의체 위원들은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 곁에서 직접 보조하며 안전을 책임졌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 18일,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정성스러운 선물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잔치'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잔치'를 추진하며, 자녀가 없거나 가족 관계 단절로 돌봄 공백을 겪는 홀몸 어르신 댁을 찾아가 생신을 축하하고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과 마음을 전하고 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지동슈퍼(대표 한경진)의 후원으로 마련한 케이크와 행정복지센터에서 준비한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생신 축하를 받은 어르신은 “자녀가 없어 평생 이런 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생일을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큰 힘이 되는 하루였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가을바람이 선선한 계절에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 축하해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밀하게 살피며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 18일 반려견 순찰대(일명 연수지킴댕댕이), 연수2동·동춘3동 자율방범대,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민·관·경 야간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순찰대원들은 연수동 맛고을길 인근에서 지역 내 범죄 취약지를 예방 순찰했으며, 반려동물 예절(펫티켓)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연수구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해 7월 출범해 현재 94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4,457회 순찰하고, 112·미추홀콜센터 등에 생활불편신고 136건을 접수하는 등 지역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순찰대는 ▲도로 및 인도 파손 신고, ▲빗물받이 점검, ▲가로등 점검, ▲도로시설물 점검, ▲무질서한 PM 신고 등 생활안전 및 범죄예방 활동뿐 아니라 반려 문화 인식 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반려견 순찰대는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이오스코퍼레이션에서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 300만원을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오스코퍼레이션은 반도체 부품 등을 유통·판매하는 도매업체이며, 망포2동 주민으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렸다. 엄성환 대표는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께 힘이 되고 싶었다.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망포2동 이용태 동장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이오스코퍼레이션 엄성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된 후원금으로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광교1동 소재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경로당은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열경 대한노인회 수원시영통구지회장, 김지용 광교1동 경로당협의회장, 박승진 대민협력관, 송숙영 광교1동장, 김정복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 등 지역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 복지 증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 경로당은 지난 10월 13일 설치신고를 완료했으며, 총 96.47㎡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휴게공간을 비롯해 할아버지방·할머니방, 주방, 창고 등이 마련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취미·교양 프로그램과 여가 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최적화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곳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 한파쉼터 운영과 난방 지원 등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개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8일 원천동 소재 ‘한가네수원대박고깃집’에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한우국밥 150개와 무 100단을 원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혁)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한우국밥 150개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세대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무 100단은 지역 사회의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되어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선혁 동장은 “지역 상인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많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덕희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게가 되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원천동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내 기업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