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다문화협회는 지난 9월 12일, 팔달구(구청장 이상균)에 고추장 130개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고추장은 수원시 다문화협회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팔달구 10개 동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균형적인 식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숙 수원시 다문화협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저소득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팔달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9월 15~1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제69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 참석하여 국제사회와 다양한 규제현안을 논의한다. 총회는 매년 1회 개최되고, 이번 회의에는 180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 기간에 최 위원장은 제56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고, 주요국의 원자력 규제기관장과 연쇄 양자회의도 진행한다. 우선, 최 위원장은 제56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일본 등 9개국 원자력 규제기관장들과 각국의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증가하는 규제 수요의 적절한 관리를 위한 규제 효율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원전 가동 규모가 세계 2위(57기)인 프랑스 및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을 운영 중인 스웨덴과 각각 원자력 안전 현안,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 규제 경험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규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과 신규 원전 도입 계약을 체결한 체코와는 해당 노형(APR100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025년 9월 14일 오후 용산 국방부에서, 사무엘 파파로 ( Samuel J. Paparo )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인도태평양사령부가 한반도 안보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 특히,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주한미군사령부를 지휘·통제하는 상위사령부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각별하다고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 등이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평화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으며, 이를 억제·대응하기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안규백 장관은 한미 간 확장억제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지원을 당부했고, 파파로 사령관은 한측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및 안정을 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내 재배작물 및 면적에 따라 계절근로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본국 가족으로 근로자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2025년에 성실근로 후 재입국 추천을 받은 4촌 이내 근로자는 동일 농가로 재입국이 가능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비자 심사를 거쳐 2026년 초에 입국 후 5~8개월간 근무하며, 고용주는 2026년 최저시급인 10,320원 이상 지급해야 한다. 김포시는 올해 94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29개 농가에 배정받았으며, 현재 57명의 근로자가 있다. 배정 인원은 전년도 22명 대비 72명이 늘어난 상태이다. 근로자의 주거환경도 강화된다. 숙소에는 냉온수 샤워기, 화장실, 냉난방, 내부 잠금장치,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 고용주는 신청서, 준수사항 확인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신분증 사본, 외국인 숙소 예정 건축물대장 등을 제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IT, 돌봄 등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를 위한 경기도 맞춤형 비자 제도를 도입한다. 도는 15일부터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시행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경기도지사 명의의 추천서를 통해 외국인이 특정활동(E-7)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법무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제도로 설계됐으며,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채용하고 외국인은 장기 체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상 직종은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정보보안, 로봇공학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직(E-7-1) 11개와 요양보호사(E-7-2) 1개 직종 등 총 12개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최대 630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자는 학력·경력 증명서와 고용계약서 등 자격요건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에는 출입국·외국인 관서에서 비자 발급이나 체류자격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전문인력별 자격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친황다오(秦皇岛) 및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青岛)에서 ‘전자상거래 최적 항만 인천항’ 포트세일즈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경규 사장을 단장으로 한 포트세일즈단은 한·중 씨앤레일(Sea&Rail)을 통한 몽골/중앙아시아 복합운송 최적지인 친황다오항과 전자상거래 상품 교역항인 칭다오항을 찾아 복합운송항로 활성화와 전자상거래 물동량 확대를 통한 한·중 교역 증대를 적극 추진했다. 포트세일즈 기간 동안 인천항만공사는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 경제기술개발구, 친황다오 시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인천항-징탕항 간 신규항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시정부 등과의 면담을 통해 한·중 간 신규 항로 개설 및 항로 운영 효율화, 화물수송 확대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적극 확대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인천항만공사는 산둥성항무그룹과 칭다오자유무역구 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현지 항만 및 물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인천항과 칭다오간 전자상거래 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봉사단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푸토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과 정부기관, 항공사, 공사 자회사, 상주기업 등 다양한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 베트남 푸토성은 공사가 해외공항사업(롱탄 신공한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인 베트남 롱탄 지역 인근 도시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양 공항 간 협력, 나아가 양 국간 우호와 동행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봉사활동 기간 동안 봉사단원들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현지 중학교(푸토성 흐엔르엉 중학교) 학생 대상 한국문화 교육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 중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지난 2024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피해를 입은 기존 가옥을 봉사단원들이 직접 개‧보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에는 개‧보수된 주택의 준공식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13일 팔달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제13회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예술단과 중국·필리핀 전통무용 공연, 초대가수 무대, 즉석 경품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요제 본선과 가수 김민교 공연이 이어졌고, ‘중국 접시돌리기’, ‘일본 대형 다루마오토시’ 등 다문화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수원시는 이번 가요제를 계기로 팔달문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리마켓을 마련해 고객의 발길을 끌고, ‘성장·지원·상생’ 전략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 일 년 내내 활력이 넘치는 상권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가 상인과 시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김포시장)'는 9월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주배경청소년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이민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 ▲이주배경청소년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자체의 과제 ▲이주배경청소년의 역량 발휘를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 ▲ 이주배경청소년 교육과 한국사회의 과제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학계와 법무부, 교육청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인요한 의원(국민의힘)은 “이렇게 좋은 일을 꾸준히 펼치는 김포시장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축사를 시작하며, “다문화 가정의 포용이 북한을 포용할 수 있는 남북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홍콩에서 진행한 문화현장체험학습 ‘수학 없는 수학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청소년 주도형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청소년들은 여행지 선정부터 일정 구성, 활동 주제까지 스스로 논의해 ‘문화체험’을 핵심 테마로 정하고, 홍콩의 역사·문화·예술을 탐방하며 글로벌 감각을 넓혔다. 또한 공동체 생활으로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스스로 준비한 여행이라 더욱 뜻깊었고,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이후 사후 모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활동까지의 경험과 추억을 담은 에세이를 제작·발간할 계획이다. 참여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