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2025년 교통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면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4개 집단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교통 분야 전반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시는 인구수에 따라 A그룹(67만 명 이상)에서 최고 득점을 받아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교통약자를 위해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을 언동초 등 14곳에 설치하고,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를 도입하는 등 첨단교통시스템을 활용한 교통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민속촌 정류소 등 10개 광역버스 환승 정류소를 ‘미세먼지 저감 정류소’로 교체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가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관공서 주변 300m 내 정류장·보행로 현황과 문제점을 조사한 점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의 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 관리 중심으로 운영됐던 전국의 8개 유역(지방)환경청이 담당 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돌파구를 만드는 ‘현장 해결사’로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11일 솔라시도 산이정원(전남 해남군 소재)에서 전국 8개 유역(지방)환경청별로 ‘기후에너지 전담반(TF)’ 및 ‘기후에너지 현장대응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대응단 출범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전환이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추진되어야 속도감 있는 이행이 가능하다는 인식에 기반한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망 구축 지연, 지역 갈등, 복잡한 인허가 절차 등 재생에너지 전환의 구조적 병목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 기후대응·재생에너지 역할을 확대하여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전국의 8개 유역(지방)환경청에 ‘기후에너지 전담반’을 신설하여 지역에서 갈등을 직접 중재하고 햇빛·바람 소득마을 등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대응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본부와 유역(지방)환경청이 함께 참여하는 ‘기후에너지 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행정안전부에서 우수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는 범정부 경진대회로, 공단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시설공단 중 유일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지하차도로 유입되는 빗물과 지하수를 소화 용수로 활용하고 원격으로 분사 장치를 작동하는 기술로서, 전국 지하차도와 지하구조물에 적용할 경우, 재난 대응체계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라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43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8개 부문 9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관내 문화예술단체 임원, 수상자와 가족,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수상자들의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 인천시 문화상은 1982년 제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231명의 인천 문화예술인이 수상한 인천 최고 권위의 문화예술상으로,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거나 활발한 창작·연구 활동으로 인천의 위상을 높인 시민에게 수여된다. 지난해부터는 변화하는 문화환경을 반영해 학술·전통예술·문화콘텐츠·관광 4개 부문이 신설돼, 올해는 총 9개 부문에서 문화단체 및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았다. 그 결과 18명의 후보자가 접수됐고, 지난달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8개 부문 9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학술부문 김평원 교수 ▲문학부문 양진채 작가 ▲미술부문 김정희 중구 홍예문화예술협회 회장 ▲전통예술부문 한명자 인천무형유산 완초장 보유자 ▲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최근 인접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는 등 질병 확산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1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 추진 상황 점검 및 향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에서는 현재까지 발생농가 및 주변 농가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포함 총 619,680수의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통제초소 대폭 확대 운영(보호지역 3개소,가금농장 7개소 등) ▲방역차량 상시 가동체계 전환 ▲방역대 내 주요 도로 집중 소독 ▲레이저기기 활용 철새의 농장 접근 차단 용역 추진 ▲ 전담관 예찰 활동(가금농장 전담관 총 40명 배치)▲ 철새 유입 요인 차단을 위한 농경지 경운작업 등 고강도 방역 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향후 방역차량을 남부지역 등으로 확대하여 방역을 추진하고 5만수 이상 산란계 농가 통제초소 추가 운영 등 바이러스 외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방역자원 및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 및 예찰 활동에 더욱 집중해달라”며 “농가의 적극적인 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12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민원처리 우수부서(공무원)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공무원 17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분기 평가에서 기업경제과와 마장면이 각각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민원소통·민원처리 단축·국민신문고·칭찬공무원 등 각 분야별로 총 17명의 공무원이 우수공무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시민 칭찬을 통해 추천된 공무원 5명에게는 별도의 부상도 수여됐다. 간담회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에게 “민원업무는 어려움과 부담이 크지만, 여러분의 노력이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민원인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업무의 정확성과 함께 민원인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대다수 민원은 대화와 공감만으로도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는 만큼, 친절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분야별 민원 증가 요인과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움, 시민 만족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대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정부의 안전정책 추진에 적극 참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것으로, 이천시는 안전 분야 홍보 참여도,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성과, 안전업무 추진의 적극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천시는 ▲안전보안관 조례 제정 ▲안전보안관 활동을 통한 위험요소 발굴 ▲지역축제 연계 안전문화운동 홍보부스 운영 ▲시기별 집중 재난안전신고 홍보 등 다양한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해 왔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무시 관행을 바로잡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부발읍 소재 꿈터어린이집 원생 8명이 부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감사 편지와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이들은 직접 모은 용돈을 모금함에 넣으며 “이웃분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모금함 집중 모금 캠페인’ 기간과 맞물려 지역사회에 더욱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졌다. 문연숙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며 배움의 가치를 느끼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나눔 속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마장면 아름수리어린이집은 최근 학부모와 원아, 교직원이 함께 모은 성금 70만 원을 마장면 내 한부모 가정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것으로, 작은 정성이 모여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생계 및 생활지원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하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동 마장면장은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아름수리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눔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름수리어린이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10일 장기도서관에서 ‘2025년 김포시 상호문화도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상호문화도시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렸다. 이번 포럼은 김포시가 지난 7월 30일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 상호문화도시(Intercultural Cities, ICC)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유럽평의회 포용통합 사무국장의 방한과 함께 회원증서 수여식을 가진 이후 개최된 첫 행사다. 포럼은 시장, 시의회 의장,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포시 상호문화도시 선포식 ▲김포시, 경희사이버대학교, KBS 아나운서실 간 업무협약(MOU) ▲‘풀 라이프(Full Life) 김포: 상호문화 기반의 공존·상생과 혁신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운영했다. 특히 전문가 토론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김동욱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박준규 원장의 주제발제에 이어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 장한업 소장, 이민정책연구원 박민정 교육센터장, 법무부 멘토단 소속 카를로스 고리토 멘토가 패널로 참여해, 김포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