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에서 10월 25일 열린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10월의 하늘: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 강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10월의 하늘’은 2010년 9월 카이스트(KAIST) 정재승 교수의 작은 트위터 하나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기적으로 전국의 중소도시 50개 도서관에서 해당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행사이자, 무료 과학 강연이다. 장기도서관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최하는 ‘10월의 하늘‘ 공모사업에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2명의 과학자와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 분야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2부로 구성됐으며 그 중 1부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 박세문 강사와 '지속 가능한 바다를 위한 과학기술' 주제로 바다에 숨어 있는 과학기술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부는 공학박사이자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전요셉 강사와 '미래 탐험대 모집! 인공지능과 통신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주제로 통신 기술의 발전과 역사, 미래의 모습과 인공지능이 펼쳐나갈 미래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최근 독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17일 0시부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면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나섰다. 주민등록상 평택시민 중 심한장애인,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국가유공자는 10월 27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 지참 후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은 예방접종을 꼭 받을 것을 권장한다”며 “안전한 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경기도형 통합돌봄, 현장을 말하다' 복지정책 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도내 통합돌봄의 현주소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의 일환으로,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형 통합돌봄 모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미연 의원은 이번 포럼을 앞두고 “돌봄은 복지의 가장 기본이자,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법 시행 이후에도 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하려면, 정책의 시작과 끝이 모두 ‘현장’에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 의원은 그간 '돌봄통합지원법 안정적 시행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 추진,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경기도 통합돌봄 정책의 제도화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안성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광혜원 화랑공원(충북 진천군 소재)에서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릴레이 캠페인 [나, 너, 우리가 함께] 3회차를 마지막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선초등학교가 주관한 ‘광선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여 운영한 녹색장터․먹거리장터 ▲학생 자치회 주관의 학생 공연 ▲학교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다. 녹색장터와 먹거리장터는 진천군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나, 너, 우리가 함께]라는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가치 실천에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한 명은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과 전시물을 보면서 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어서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상호존중 문화는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해 나갈 때 비로소 자리 잡는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서로 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사단법인 설봉서원은 오는 10월 29일 오전 11시, 설봉서원 상현사에서 ‘2025년 설봉서원 추향제’를 봉행한다. 2007년 재건된 설봉서원은 이천의 대표 인물인 장위공 서희를 비롯해 율정 이관의, 모재 김안국, 소요재 최숙정, 해화당 서선 등 오현(五賢)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제례에는 유림회원, 설봉서원 교육프로그램 강사와 학생,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선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역의 인문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제례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헌관으로는 초헌관 김경희 이천시장, 아헌관 송석준 국회의원, 종헌관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이 참여하여 제향을 엄숙히 집행할 예정이다. (사)설봉서원 관계자는 “추향제는 조상의 얼과 학문을 기리는 전통 제향으로, 유림과 시민이 함께 선현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문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정기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10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27일 모두 통과됐다. 심사 통과 안건은 ▲미래형 과학고 전환 2교 ▲3기 신도시 및 개발지구 내 신설 학교 8교 등 총 10건이다. 이번 결과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지역별 학교 과밀 해소에 한층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형 과학고인 부천과학고와 분당중앙과학고는 각각 기존 부천고와 분당중앙고를 증축한 후 과학고로 전환해 설립한다. 부천과학고는 로봇 분야 중심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부천 산업단지와 부천대 등 지역 산업‧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창의융합 과학 인재를 양성한다. 분당중앙과학고는 ‘AI 중심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등 첨단 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추진한다. 두 학교는 각각 15학급 300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경기도의 과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심사에서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를 비롯한 개발사업 지역의 학교 8교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10월 3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수원 상권, 하나되다’를 주제로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은 수원시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11만 소상공인들의 헌신을 기리는 행사다. 오후 2시 시작되는 본행사는 모범소상공인 표창, 축사, 소상공인 어울림 마당,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장안구청 야외광장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쇼, 버스킹, 소상공인 상담소(법률·금융)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은 “소상공인이 하나되는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 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 ▲AI(인공지능)·디지털 기반 혁신 지원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이 경기도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녩하반기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내기 학부모교육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교육 ▲독서교육 ▲자녀교육 등 모두 4개 분야에서 20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강좌는 ▲행복한 초등학교 첫 걸음 ▲장애보다 발달, 발달보다 사람 ▲인공지능 시대, 질문하는 힘이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우리 아이, 처음 문해력 ▲휘둘리지 않고 똑 부러지는 초등생의 말하기 등이다. 중학생 학부모 대상 강좌는 ▲중등 공부가 쉬워지는 스마트한 독서법 ▲우리 아이 주도성을 찾아내는 부모 양육 탐험 ▲문해력, 청소년의 미래를 바꾸는 힘 ▲과학 교과서로 시작하는 비문학 독서 ▲chatGPT 시대, 새로운 우등생이 온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28일부터 경기도교육청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강좌를 운영하는 해당 교육청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새내기 학부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5일 파주시 문산읍에서 고령의 국가유공자 2가구를 대상으로 민·관·군 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의료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의 자발적 기금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다. 지난 6월 한민고 도서 바자회 수익금으로 주거봉사를 진행한 데 이어, 남은 수익금과 유관 기관의 지원을 활용해 청소년·군·의료 단체가 협력하는 통합형 보훈봉사 활동으로 이어졌다. 활동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을 중심으로 청소년 동아리 한민고 JROTC, 1보병사단 독수리봉사단 그리고 의료복지 비영리단체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주거 개선, 기초 의료 지원,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정서적 교류를 병행했다. 지원 대상자인 무공수훈자 양○성(91) 어르신과 참전유공자 임○규(91) 어르신은 고령으로 인해 생활 편의와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곰팡이가 핀 낡은 벽지가 교체된 걸 본 양ㅇ성 어르신은 "젊은 친구들이 와서 이렇게 깨끗하게 바꿔주니, 새집에 온 것 같고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 참여형 생활안전 뮤지컬’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열리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 미취학 아동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어린이 참여형 생활안전 뮤지컬’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놀이, 교통, 낯선 사람 대처 등 다양한 안전 상황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노래, 율동으로 풀어내는 체험형 교육 공연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무대에 직접 참여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안전습관을 익히도록 돕는다. 관람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관 중 선착순으로 관람 대상이 확정된다. 시는 기관의 편의를 위해 간소화된 온라인 신청 절차를 마련하고, 공연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매년 생활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창작 어린이뮤지컬을 기획·운영해왔으며, 지난해 공연에서도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