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부천시의회 1층 로비에서 열린 제41회 2025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부천 총회 환영 리셉션에 참석해 국내외 문화예술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FACP 총회를 문화예술이 일상과 함께하는 도시인 부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총회가 아시아 각국의 경험과 지혜를 교류하는 장이 되고, 공연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의 문화예술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문화예술 교류 행사로, 19일까지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총회 기간에는 전문 세션과 포럼, 작품 발표 프로그램(PITCH), 신진 예술가 쇼케이스(AGA)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능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17일 능평로 83에 위치한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무로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회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홀로 식사하는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 보충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조기연‧한의선 회장은 “직접 기른 무로 정성껏 담근 계절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속에서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 몇 달간 구슬땀 흘리며 텃밭을 일구고 김치 나눔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동민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10월 16일 저녁 7시, 이천시 얼쓰갤러리카페에서 자살 유가족을 위한 북 콘서트 ‘우리는 서로의 안부가 됩니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민들레’의 10월 정기 모임으로, 문학을 매개로 한 치유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세 번째 이별의식'의 저자 김세연 작가가 초청되어, 작품 속에 담긴 상실과 애도의 여정, 그리고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유가족들과 함께 나누었다. 김세연 작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를 자살로 잃은 유가족으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실 이후의 삶과 애도의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참석자들은 작가의 이야기와 문장을 통해 깊은 공감과 위로를 느끼며, 각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유가족들이 슬픔 속에서도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매월 자조 모임 ‘민들레’를 운영하고 있다. 자조 모임에서는 ▲애도 상담 ▲심리 회복 프로그램 ▲치유 워크숍 ▲예술·자연 기반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10월 16일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2025년 김포시4-H연합회 회원 역량강화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김포시4-H연합회 회원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4-H회원들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업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회원 간 교류와 소속감을 높여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개회사에서 “김포의 청년농업인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시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디지털콘텐츠 전문가 조선아 강사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산물 홍보 전략’ 강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인공지능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활용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익히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농산물 홍보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꿈터를 방문해 2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고 꿈터 리모델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과 사정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위원회는 이날 센터의 20년간 운영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거리노숙인 상담 및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 ▲노숙인 임시주거 지원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일시보호시설과 급식시설 등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시설 리모델링 후 개선된 환경과 운영 여건을 직접 점검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추울 때는 따뜻하게, 더울 때는 시원하게, 배고플 때는 배고프지 않게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며,“20년 동안 취약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온 다시서기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0월 17일,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들과 함께 남양주 지역 학교의 학급 편성 및 교원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생 수 감소가 교원 감축으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지역 교육의 질 저하를 막고 학교의 여유 공간을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길 의원은 “학생 수가 줄어든다고 해서 교사의 수까지 함께 줄어드는 것은 교육의 질 저하로 직결된다”며, “단순히 숫자의 논리로 교원을 감축하기보다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는 단순한 학습공간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교사가 줄고 교실이 비어가는 현상이 장기화되면 결국 지역 교육 생태계 전체가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병길 의원은 이어 “학생 수 감소로 생겨나는 남는 교실을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도서관, 평생학습 공간, 마을 돌봄센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기아와 손잡고 광명역세권에서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1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아와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해 광명시가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한 것으로, 광명역세권 일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일직동 ‘광명역 유(U)플래닛’(일직동 512-3) 지하 6층에 공유 전기차 10대를 공급·운영하고, 시는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차량 10대 중 5대는 오는 10월 말 운영 예정이며, 내년 초 5대를 추가할 계획이다. 공유 전기차는 광명역세권 내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기업 업무용으로, 평일 업무 외 시간과 주말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 도입되는 모든 차량은 전기차(EV)로, 내연기관 차량 이용을 줄이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지산동에 있는 빌라 지하실에 지난 14일 침수가 발생했다. 이에 지산동 자율방재단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단원 8명과 함께 긴급 배수 작업을 실시하며 주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자율방재단원은 배수펌프를 이용해 지하실 내 고인 물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추가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와 맨홀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단원들은 현장 안전을 확보한 뒤 인근 주민들에게 상황을 안내하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지산동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22명의 전문교육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10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원예치료 △도시농업 팜파티 기획 △친환경 방제제와 퇴비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은 도시민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며 농업 활동을 통한 삶의 여유와 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과정이다. 또한,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보유한 수료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취득 이후에는 학교나 복지시설, 지역단체 등에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총 1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매년 10여 명의 강사를 학교 및 복지시설로 파견하여 도시농업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지역공동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전통혼례 및 어린이 과거시험 재현 등 볼거리가 가득한 제39회 안양만안문화제가 오는 18일 낮 12시 30분 안양시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열린다. 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안양만안문화제는 1986년 시작된 안양 대표 지역문화 축제이다. 이 축제는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인 ‘문화의 날’에 시민과 함께 안양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역 공동체의 정서를 이어가는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 30분 삼덕공원에서 안양대학교 치어리더팀의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13시부터 전통혼례와 과거시험의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전통혼례 재현은 전안례, 교배례, 근배례 순으로 진행되며, 사회자가 시민들이 전통혼례 의식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과거시험 재현은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시험과 채점 절차를 거쳐 장원급제자가 왕에게 홍패와 어사화를 하사받는 방방례 등이 재현된다. 이어, 안양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가야금, 판소리, 한국무용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안양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