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관련 현장에서 근무하는 돌봄제공 인력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복용 지도 방법에 대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흥시 치매안심사업, 방문건강사업, 노인맞춤돌봄사업, 누구나 돌봄 사업을 수행하는 요양기관, 재활기관, 병ㆍ의원 등의 돌봄제공 인력 132명이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고령 어르신에게 자주 발생하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르신의 신체 변화와 약물 반응, 올바른 복약 방법, 부작용 발생 시 대처 요령, 약품 및 영양제 관리 방법, 건강기능식품 선택 요령 등 돌봄제공 인력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진행돼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돌봄제공 인력은 의료ㆍ요양ㆍ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영상 교육을 함께 시청하며, 2026년 통합돌봄 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 65세 이상 노인 중 퇴원 후 자택에서 의료ㆍ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흥시청 복지정책과 통합돌봄SOS센터팀에 문의하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용인특례시 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민들이 역사와 통일의 가치를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인기 TV 프로그램이었던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로 진행된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대회장을 찾아 ’용인특례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명‘이라는 첫 번째 골든벨 문제를 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골든벨 대회가 끝난 뒤에는 ▲대상(1팀·순금 2돈) ▲최우수상(1팀·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3팀·3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5팀·20만원 상당 상품권) 시상이 이뤄졌다. 이달 1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북한이탈주민 문화 체험 행사,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22기 민주평통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김장김치 후원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원삼면 헌산중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14일 학교 운동장에서 ‘김장 나눔 사랑 실천’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헌산중 학생들이 담근 김장김치 100통은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사단체 엄지회가 저소득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기타동호회 아미고스(회장 백남영)는 13일 사랑나눔 기부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65만원을 보정동에 기탁했다.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정인 위원은 아미고스의 콘서트를 위해 3년째 연습 장소를 후원하고 있으며, 카페 조아인도 무상으로 장소를 대관하고 있다. 허정인 위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마음이 이렇게 뜻깊은 행사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따뜻한 변화를 위해 계속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수지구 동천동은 13~1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장나눔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남부청사에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 어울림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6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의 1년간 활동을 돌아보고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과 사회참여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미래 정책 페스타: 정책과 참여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원단, 교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의회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의정부, 용인, 고양, 시흥, 이천 등 5개 권역별 대표 의회에서 추진한 정책 제안과 사회참여 활동 내용 발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교과별 문해력 융합 수업 도입 ▲마음 성장을 위한 ‘마음 쉼터 앱(가칭 마음풀)’ 개발 등 실천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학교 분리 수거통 디자인 규격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실천 사례 등 학교 현장 중심의 참여 활동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원픽(One pick)’투표를 통해 가장 공감되는 정책을 선정했다. 2부에서는 ‘희망 상자(Wish in Bo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김포복지재단 인근에 있는 고촌1공영주차장을 재포장하고 차단기를 설치해 11월 15일부터 무료로 시범 운영 한 뒤 2026년 1월 1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촌1공영주차장은 장기 주차차량과 방치차량으로 인해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이 주차장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공영주차장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운양3공영주차장, ▲구래상업지역공영주차장, ▲한강중앙공원공영주차장, ▲양곡근린공원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확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확충과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여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인근 도로변과, 벽적골사거리에서 영통고가차도에 이르는 덕영대로 일대의 낙엽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영통2동 통장협의회와 환경관리원 및 동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벽적골사거리를 기점으로 차도와 인도에 대량으로 적치된 낙엽들을 수거했다. 영통2동은 청결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통2동 일대의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온 바 있다. 특히 망포역 인근 덕영대로 일대는 가을에 낙엽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해당 구역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혜란 영통2동 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기꺼이 동참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타 참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덕영대로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으로 주기적인 환경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4일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워크북’을 개발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워크북은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취지를 반영했다. 학교 구성원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료는 상호존중 학교 공동체 ▲세우기 ▲연결하기 ▲지키기의 3단계 모듈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가 교육과정과 연계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으로 설계됐다. 세우기 단계는 상호존중 약속 토론·협의를 통해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경험하며 권리 존중의 기초를 다진다. 연결하기는 감정 이해, 존중의 언어, 공동체적 책임과 배려를 배우며 교과 학습과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간다. 지키기는 갈등 상황에서 존중의 약속을 되새기고 평화로운 해결 방법을 익혀 지속 가능한 존중 문화를 정착시킨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북을 통해 학교가 교육과정 속에서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과 학습, 생활교육, 학교문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시장 상인의 피해 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별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현장에는 응급의료소와 재난심리지원 인력을 배치했고, 주요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치료와 장례 절차를 안내하며 밀착 지원하고 있다. 조 시장은 “법과 제도의 범위를 넘어 시민의 고통을 줄이는 방안을 찾는 데에 지혜를 모아달라”며 “피해 상인 한 사람, 유가족 한 분이라도 불편이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상인과 시민, 사고 목격자에게 필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경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양4)은 11월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균형발전기획실과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저조한 실적과 비효율적 예산 운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연천 BIX 산업단지는 2023년 6월 준공됐지만 전체 83필지 중 26필지만 분양됐고, 2030년까지 100% 분양 목표를 세웠다”며 “준공 후 7년이 지나야 완전 분양이 가능하다는 계획은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두천 국가산단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임에도 2년 만에 100% 분양을 목표로 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또한 “연천과 동두천 산단의 업종이 일부 중복돼 두 단지 모두 부진에 빠질 수 있다”며 “업종만 늘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두 산단 모두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유사한 사업이 난립하면서 행정 중복과 예산 분산이 심각하다”며 “규제는 그대로 둔 채 특구만 늘리는 것은 정책의 수단과 목적이 뒤바뀐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을 비롯한 의원들)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의원 21명, 의회사무국 직원 34명과 함께 '2025년 성남시의회 정책비전 컨퍼런스'를 실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문·소양 교육과 더불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적 국제도시로 도약한 경주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람직한 가치관과 실현(인문)’, ‘품격있는 리더의 이미지메이킹(소양)’교육을 통해 지방의회가 지향해야 할 공공 가치와 윤리적 책무를 점검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한 태도와 소통 방식, 공적인 자리에서의 이미지 관리 등으로 의원과 직원 모두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어 APEC 기간동안 한미ㆍ한중정상회담이 열린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회의 개최 공간과 주변 시설을 둘러보며 APEC의 성공적인 개최 과정을 체감할 수 있었고, 국제행사 유치와 운영 사례를 보며 성남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ㆍ행정 역량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정책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