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광주시 감염병 예방 지킴이 성과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펼쳐온 지킴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마을과 기관 대표,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염병 예방 지킴이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해 도내 최초로 도입한 감염병 예방 홍보 프로그램이다. 지킴이들은 월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역사회에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전파하고 각종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서 왔다. 광주시보건소는 올해 지킴이들에게 감염병 예방 관련 영상과 홍보자료 등 총 139건의 콘텐츠를 제공해 활동을 지원했다. 지킴이들은 이를 활용해 소속 기관과 단체 구성원들에게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지역 내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그 결과 감염취약시설과 어린이집 등에서의 집단감염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시 전체 감염병 신고 건수도 30.6%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지킴이들은 결핵·에이즈 예방 캠페인 참여, 공원 내 해충유인퇴치기 점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오후 3시, 스카이파크 연회장에서‘같이의 가치, 특수교사 성장 나눔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성남 특수교육연구회의 1년간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특수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특수교육 현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교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수업 역량을 높이는 레시피노트의 공연 ‘교실너머, 노래로 건네는 따뜻한 위안’으로 시작된다. 특수교사 모두에게 감수성과 표현력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어 유치원 통합교육, 그림한글, 문화예술수업, 에듀테크, 학급긍정훈육(PDC) 등 총 11개 분과 연구회가 2025년도 1년간의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며, 특수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 모델과 사례를 공유한다. 성남특수교육 연구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사회적·기능적 기술 습득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교수 연구 ▲AI 기반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수업 전문성 증진 ▲환경생태교육을 통한 계절교육과정 운영 등 특수교육적 실천을 구체적으로 탐구해왔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다양성과 개별성을 존중하는 교육 방안을 함께 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대표 발의한 ‘인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효과가 12월부터 시민의 손에 직접 닿고 있다. 3일 이단비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가 이음카드(인천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하는 '복(福) 드림 이벤트'를 전격 시행하면서다. 인천시는 조례 개정에 따라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한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민이 더 많은 금액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 시 10%, 강화군·옹진군 등 인구감소지역에서는 1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월 7만5천 원의 환급이 가능해진다. 이 같은 조치는 이 의원이 지난 11월 ‘인천시의회 제304회 임시회’에서 통과시킨 개정 조례안의 핵심 내용이기도 하다. 해당 개정안은 경기 침체 등 위기 상황에서 시장이 인센티브 한도와 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행정의 기민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단비 의원은 “인천사랑상품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의회는 3일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문회는 '오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서정욱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이영빈 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을 철저히 검증해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사청문회 위원들은 각 후보자에게 ▲조직 관리 능력 ▲정책방향과 비전 ▲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AI 교육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조미선 위원장은“문화·교육은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인 만큼, 두 후보자의 전문성과 공공성에 대해 엄정하게 검증했다”며“앞으로도 시의 출자·출연기관 인선 과정에서 시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문회를 통해 채택된 두 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오는 5일 의장에게 제출된 후 오산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광주시장애인복지관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복지관 운영 계획과 개관 준비 절차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 및 상임대표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특히, 복지관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된 ‘개관준비단’도 자리해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및 실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복지관 개관 준비는 물론 향후 운영 과정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수탁기관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 이후 15년간 축적해 온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포용적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광주시장애인복지관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공간으로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복지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 장애인의 삶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3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념해 보건소 앞 사거리와 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시민 대상 HIV/AIDS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라는 구호 아래 ▲편견 Zero ▲차별 Zero ▲감염 Zero를 목표로 운영됐다. 현장에는 광주시 보건소 직원과 함께 ‘감염병 예방 지킴이’로 위촉된 시민 대표들이 참여해 올바른 HIV/AIDS 정보 제공, 조기 검사 중요성 홍보, 감염인에 대한 편견·차별 해소 활동을 펼쳤다. 시는 시민들의 예방 행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리플릿과 콘돔 등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시 공식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SNS에는 HIV/AIDS 예방을 위한 4가지 약속, 위험한 성접촉 지양, 조기검사 필요성 등을 안내해 시민 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 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HIV/AIDS는 자발적 검진과 조기 발견,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약 4주 후 보건소에서 무료·익명 검사를 받을 것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강상태 의원은 제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사업이 형식적 만족도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 실질적인 운영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업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 교통비 충전 및 선 사용 후 정산 금액을 계좌이체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입자는 약 75,300명, 이용자는 30만 4,268명, 총 지원액은 112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강 의원은 이러한 결과만을 근거로 사업이 성공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선불 충전·사후 정산 방식이 어르신들에게 상당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자동충전·자동정산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이동량이 많은 고령층·병원 이용자 등에게 지원 한도를 유연하게 적용하고, 시외·공항버스 등으로 이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 의원은 지원 연령 기준을 현행 ‘70세 이상’에서 노인복지법에서 규정하는 어르신(노인) ‘65세 이상’으로 조정할 필요도 함께 제기했다. “법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이면도로와 빗물받이 낙엽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가을철에 떨어진 은행 열매와 낙엽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으며, 자율방재단과 통장협의회, 각 마을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마을 입구에서 마을회관까지 이어지는 도로변 낙엽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며 ‘내가 사는 마을은 내가 가꾼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온동 자율방재단 이상무 회장은 “도로변 낙엽 대청소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이번 대청소로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온동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온동은 도고내 마을을 비롯한 10개 마을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낙엽 대청소를 진행하며 마을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3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주민자치사업인 ‘요리조리 냠냠’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생활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완성한 음식은 관내 경로당 4곳의 어르신들께 전달해 이웃 간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요리조리 냠냠’은 2024년 마을사업으로 선정돼 연중 8회(2회씩 4차례)에 걸쳐 열무김치, 안동찜닭, 멸치볶음, 아구찜, 잡채 등 다양한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에는 자체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보리빵과 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 운영하게 됐다. 박상기 회장은 “함께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 서로를 잇는 작은 연결고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가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동에서도 주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관내 학교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監査)했습니다–폭삭 속았수다’ 공연연계형 감사사례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원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예술무대와 협력해, 한 해 동안 감사와 업무에 힘쓴 교직원과 직원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수원시립공연단의 감성콘서트, 학교종합감사 사례 나눔, 공무원 범죄 통보사례 안내, 복무감사 주요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는 포토존·청렴존·메모리존을 운영해 참여형 교육의 폭을 넓혔다. 특히 포토존에서는 학창시절을 드레스코드로 교복 소품을 활용해 추억을 나눴고, 청렴존에서는 다트게임과 ‘내 마음 속 갑질 1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렴의식을 환기했다. 메모리존에서는 ‘2026년 다 이루어질지니’를 주제로 새해 목표와 다짐을 작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감사사례교육”이라며 “감사와 청렴을 다양한 형태로 녹여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앞으로도 학교현장에 도움이 되는 예방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