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족돌봄 아동·청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정경자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맞춰 경기도의 역할을 정비하는 동시에, 경기도가 실제로 움직이는 책임 주체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정비”라고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국가 차원의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조례를 통해 정책 공백을 메워 왔지만,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국가 법률이 제정된 만큼, 경기도의 역할을 법 체계에 맞게 재정립하고 지원 체계를 더 단단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경기도의 역할을 ‘계획 중심’에서 ‘실행 중심’으로 전환한 점이다. 보건복지부가 수립하는 5년 단위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경기도가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예산·사업·성과에 대해 매년 책임지는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조례에 △사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북부청사에서 상호 존중과 공감에 기반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성과 공유를 위한 ‘함께 성장, 레츠 그로우(Let’s Grow)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프로젝트는 신고・처벌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을 키워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학생주도 교육 활동이다. 특히 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산하 생활교육과, 융합교육과, 체육건강교육과가 공동으로 기획했고, 도내 101개 초・중・고교에서 운영 중이다. 성과 공유회는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생활) 상호 존중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여정 ‘함께 성장, Let’s Grow!’ ▲(예술) 함께 즐기는 버스킹 ▲(신체) 협력 중심 신체활동과 학교폭력 퀴즈쇼 ▲관계 중심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 공감 토크 등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성과 공유회에 참여한 도래울중 김지원 교사는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학교 공동체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과정임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문화 책임 규약 전면 도입, 학교폭력 예방 전문가 인력풀 구축, 유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농업인 교육훈련, 농업인 단체 육성, 도시농업 육성, 기술보급 사업 등 농촌지도사업의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2026년 농촌지도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성과공유회 참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챗지피티(ChatGPT)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했다. 또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농업e지’ 안내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농업인 행동 요령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과와 현장 의견을 모아 내년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교육훈련과 도시농업, 기술 보급 성과를 공유하고 챗지피티 활용 교육을 해 인공지능 기술이 농업 현장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돕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2025년을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SNS, 현장 투표 등을 통해 진행됐고, 총 6천 4백여 명이 참여하며 상위 10개 뉴스가 이름을 올렸다. 1.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현대자동차·기아 배터리 연구소 조성 - 대기업 투자 본격화·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성장동력 확보 시민들이 선정한 2025년 10대 뉴스 1위는‘현대자동차·기아 배터리 연구소 조성’이 차지했다. 시는 11월, 현대자동차와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터리 연구소는 제5 일반산업단지 내 약 20만㎡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안성은 이차전지 분야의 대기업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함께 첨단산업 도시로의 도약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2. 지역경제 빛 밝힌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 공공시설 야간개방·전통시장 축제·소비 촉진 효과 안성시가 올해 여름 추진한 밤마실 사업은 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오산오일장상인회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자 오산오일장상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산오일장상인회는 지난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택주 오산오일장상인회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산오일장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로 연계해 촘촘한 인적·물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9기 신입단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입단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입단원 23명은 실기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재들로 앞으로 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각종 시 주요 행사 및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안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부모가 함께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하는 단원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1월 경기도 최초로 창단돼 지금까지 30년째 수준 높은 합창 실력과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이건륜 상임지휘자가 이끌고 있는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에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제2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제20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청소년과 민속분야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2년 제주에서 열린 제4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우승 및 4개 분야에 입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행복나눔 릴레이' 특화사업을 통해 동절기 취약계층 3가구에 난방용 등유를 지원했다. 이번 등유 지원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자로 선발하고 난방 연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홍 위원장은 “난방비 부담이 큰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난방 지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반찬나눔 및 식사제공,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8일, 광교2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웰빙댄스 수강생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수강생들은 정기 프로그램 활동을 마무리하며 참여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나눔을 추진한 광교2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웰빙댄스 수강생들은“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나눔에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준 수강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전한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광교2동의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라면 30박스는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올 겨울철 눈길 낙상 등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 집 앞 눈 내가 치우기' 운동을 적극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 집 앞 눈 내가 치우기' 운동은 '수원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건축물관리자 및 주민 스스로가 집 앞과 점포 앞 인도와 골목길을 스스로 제설하는 것으로 주요 간선도로 및 차도 위주의 제설대책을 넘어서서 골목길, 보도 등을 신속히 제설하기 위해 시민 참여가 적극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다. 구도심 골목길과 보도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눈쓸기 운동을 확산함으로써 보행중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신속하게 이행 시 2차 결빙을 최소화하여 어린이, 노약자 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내 집 앞 눈 내가 치우기를 통해 내 가족과 이웃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5일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체험·교육·전시가 어우러진 다양한 무료 문화예술 콘텐츠로 구성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공생광장을 보다 친근한 가족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공공 창작 프로젝트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고 싶은 종이나무〉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종이를 접고, 오리고, 붙이는 창작 활동을 통해 종이 나무를 함께 꾸며 하나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협력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는 공동 창작의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공생광장에서는 '메리아트플레이 : 예술로 만나는 크리스마스〉가 운영된다. 공생광장 전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