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남촌동은 12월 3일 남촌동 자연보호협의회 김명석 회장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37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명석 회장은 남촌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수년간 쌀과 학용품 등을 꾸준히 나누는 등 개인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자, 보다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탁된 백미는 남촌동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김명석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가능한 범위에서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신 김명석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성로타리클럽이 지난 11월 29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 55박스를 세류3동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클럽 회원들은 이날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김장을 담그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품을 나눴다. 수성로타리클럽은 그간 명절 백미 후원, 반찬 나눔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복지 활동에 힘써왔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일 수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준비한 김장 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영 세류3동장은 “평소에도 쌀과 반찬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전달받은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창룡도서관은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그림책 거장의 세계를 함께 거닐다: 토미 웅게러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특별 강좌를 연다. 두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해하며 현대 그림책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강좌다. 강좌는 총 2회로 진행된다. 16일에는 손희정 노트르담 그림책 인문연구소 대표가 토미 웅게러의 유머와 풍자를 중심으로 독창적 세계관을 해석한다. 23일에는 김태리 공존의 가치연구소 대표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품 속 철학적 사유와 성찰의 메시지를 설명한다. 그림책을 성인 독자도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소개한다. 참여자는 ‘세 강도’, ‘달사람’, ‘두 사람’, ‘마음의 집’ 등 주요 작품을 함께 읽고 감상하며 그림책의 예술성과 표현 기법을 경험할 수 있다. 창룡도서관 홈페이지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강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창룡도서관 관계자는 “두 세계적 작가의 작품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그림책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에서 감염병 매개체 방제 유공 부문 질병관리청장상을 받았다. 평가회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영통구보건소는 수원시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등 지역 맞춤형 예방 사업을 꾸준히 운영했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감염병 매개체 전담 인력을 채용해 지속적인 감시와 방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영통구에서 시작한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수원시보건소 전체로 확대한 뒤 교육 체계를 마련해 지역 내 매개체 감염병 예방 기반을 강화했다.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매개체 감염병 관리로 시민 건강 보호와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광정동 주민자치회는 12월 1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안부 확인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갈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정동 주민자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혹한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영양 및 건강 등을 고려해 뼈 없는 갈비탕을 준비했으며, 사전에 대상자를 파악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안부 확인과 함께 정서적 돌봄도 이뤄졌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또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광정동 주민자치회 김만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올 겨울 한파를 견디는 홀몸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복지사업에 꾸준한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년간 시흥시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 자체 평가인 ‘청렴혁신평가’를 진행했다. 청렴혁신평가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청렴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평가 결과, 10개 우수부서(▲정책기획과 ▲소래빛도서관 ▲세정과 ▲여성보육과 ▲중앙도서관 외 5개 부서)와 우수직원 10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상위 3위 이내 부서와 직원에게는 지난 12월 2일 진행된 월례조회 자리에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청렴 노래 및 청렴 포스터 제작과 같은 다양하고 새로운 시책이 발굴됐으며, 이는 갈수록 높아지는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이라는 공직 가치가 조직 운영의 굳건한 토대가 되는 만큼,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도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Ⅱ그룹)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건축행정 전반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도내 31개 시군을 그룹별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존 건축과를 건축허가과와 건축관리과로 분리해 건축행정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인허가 처리 속도 향상, 민원 대응 체계 개선 등 시민 편의 중심의 건축행정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특히, 권역별 건축허가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공정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유해시설 관련 주민 갈등을 사전 조정하는 체계를 마련해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한 제도개선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그 결과, 시는 도 역점사업 추진, 우수시책 추진 및 우수사례 도입,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 추진, 건축상담실 운영,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집합건물 관리 개선, 불법 광고물 정비 등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12월 1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특수교육지도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호겸 의원이 지난 11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교육지도사 충원율 증가 필요성에 대한 정책 제안을 한 후 특수교육지도사들이 통합교육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특수교육지도사들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호소하면서 적절한 지원 수당 지급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특수교육지도사의 열악한 처우 구조로 인해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교육지도사의 성비(性比) 차이에 의하여 중·고등 학년에 해당하는 특수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인권 보호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통합교육을 확대해 가고 있는 만큼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학교생활을 돕는 특수교육지도사의 업무도 증가하기 때문에 당연히 처우도 개선 시켜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특수교육지도사를 교육공무직원으로만 여기지 말고, 특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이 2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인천시교육청 전기관이 참석한 예산 심사에서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예방-치료-재활’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 구축과 이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인천 지역에서 수치상으로, 매월 1명꼴로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라는 현실을 직시하며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했다. 현재 시교육청에서 학생 정신건강 관련 연구 및 프로그램이 여러 부서로 나눠 진행되고 있어, 이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의 부재로 인해 위기 학생 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신건강 예방과 치료, 재활을 연계하는 통합 운영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관장하는 전담 부서 설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관련 사업의 법적 근거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기초를 두고, 지난 ‘제302회 임시회’에서 ‘학생맞춤통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 발의하며 체계적인 지원의 기틀을 마련했음을 설명했다. 세계보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반도체특별법 입법을 최초 제안한 바 있다. 현재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 및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안(반도체특별법)’은 국회 법사위에 회부돼 연내 처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전담조직은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기반시설 ▲클러스터(특구) ▲규제특례 ▲세제·고용지원 등 4개 분과와 전문기관·시군이 참여하는 실행 중심의 협업체계로 구성됐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오늘 회의는 단순한 현황 점검이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 체계를 경기도가 선도하겠다는 공식적인 출발점”이라며 “특별법은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이며, 제조 역량과 밸류체인을 가장 폭넓게 보유한 경기도가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기업·전문가·지자체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