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0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복지국과 보건건강국의 예산 편성 실태를 점검하며 “도민 안전망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안 의원은 복지 예산의 구조적 비효율과 의료원 손실보전의 반복적 편성 문제를 지적하고, 경기도 복지·공공의료 정책의 근본적인 방향 재설계를 요구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복지국 예산안은 국비 매칭사업 확대에 따라 도비 부담이 증가하며, 경기도가 주도하는 자체 복지사업은 대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지국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로부터 ‘재편성 요구’를 받을 만큼 편성 방향에 대한 논란이 컸으며, 이후 제출된 재편성안에서도 노인·장애인·지역복지 등 필수영역의 예산 복원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안 의원은 “복지국이 정책의 우선순위를 스스로 결정하지 못한 결과”라며 “도 자체 복지정책의 철학과 기획 역량을 회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는 도민의 마지막 안전망으로, 재정이 어려울수록 더 두텁게 지켜야 할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오후 2시, 서해마루유스호스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한국 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특례시 지회 출범식’에 참석해 해안 숲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해안 숲의 건강성 및 보존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했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성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은 대한민국 최장의 해안선을 품은 천혜의 생태 관광도시로, 갯벌과 해송 숲, 서해 바다가 오랜 세월 우리 삶을 지켜준 든든한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며 “기후 위기와 개발 압력 속에서 해안숲 보전 활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안숲보전협회 화성특례시 지회는 ▲해안 숲 보전 및 복원 사업 ▲갯벌 및 해안 생태 연구 ▲시민 참여형 생태보전 프로그램 개발 ▲지역 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해안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해안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국민의힘/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탄벌동·송정동)은 지난 10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숲길 관광 자원화 전략을 제시하며, 광주시가 산림휴양 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주임록 의원은 ‘포스트 산림박람회’ 시대를 맞아 광주시가 나아가야 할 숲길 관광 자원화 전략(▲ 광주 역사문화 둘레길과 주요 숲길의 유기적 연결성 강화 ▲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산림 치유 콘텐츠 개발 ▲ 스마트 숲길 안전 관리 시스템의 전면 도입)을 제시했다. 끝으로 주임록 의원은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의 성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광주시가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라고 광주시청의 지역 숲길 관광 자원화 전략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양벌우림(5호점) 다함께돌봄센터와 우방아이유쉘(9호점)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생들은 10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담근 양파·마늘 장아찌 100통(100㎏)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마련한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이웃을 향한 마음을 담아 양파와 마늘을 손질하고 절임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작은 거지만 누군가한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서 기쁘고 뿌듯했어요. 다음에는 더 많이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작은 손으로 직접 담근 장아찌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종덕 동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귀한 장아찌를 어려운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어린이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9일(화) 진행된 제387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예산심의에서 김포 지역의 소방 인프라 확충의 팔요성을 강조했다. 홍원길 의원은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지난 11월 27일 김포시 구래동 자율방범대가 야간 순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학생을 구조한 사례를 언급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지역 치안과 범죄 예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분들”이라며 “이번 구조 사례는 주민 참여 치안의 소중한 가치를 보여준 의미 있는 현장”이라고 평가하고 소방ㆍ경찰 관계자들에게도 “도민 안전을 위해 늘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홍원길 의원은 김포 산업단지 확대와 도시 개발로 인한 소방수요 증가를 지적하며 이에 대응할 확충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특히, 2026년도 본예산에 포함된 월곶 지역대 모듈러 사무공간 확보 예산과 관련해 “단순 모듈러 설치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증축 방식이 더 적합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8일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안전보건 기본계획(안)과 올해 위험성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하고 분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하는 법정 협의체로, 연도별 안전보건관리계획, 안전교육 등 주요 사항은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번 위원회는 ▲2026년 안전보건 기본계획(안)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 및 조치현황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했으며, 두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2026년 안전보건 기본계획'은 ▲안전관리 추진체계 구축 ▲자율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안전관리 실행력 강화 ▲시민안전 인프라 확충 등 4대 추진과제와 15개 세부 실천사항을 통해 공사 전반의 예방 중심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 및 조치현황'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9일 그래비티 조선 판교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 공무원 및 전문인력,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성과대회에선 우수기관과 유공자 시상, 지원단 추진성과 발표와 우수사례 공유 등이 이뤄졌다. 시군 평가에 따라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우수히 수행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등 3개 보건소가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제공 등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9개 우수기관과 공무원 3명, 민간인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익 건강증진과장은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보건소 관계자에게 노고를 표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에서는 건강증진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하나은행은 9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안산 지역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경기도형 ESG 사회공헌모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은 경기도의 사회서비스,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공헌 정책과 기업의 ESG 경영을 결합해 지역 기반 사회문제 해결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진우 하나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취약계층의 자립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협력 사업은 지난 6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통해 조성된 8천만 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다. 기부금은 지속가능경영재단에 전달되며, 재단은 안산 지역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로코칭 ▲멘탈·정서 회복 프로그램 ▲금융·디지털 교육 등 맞춤형 복합서비스를 운영할 사회서비스 기관과 사회적경제 조직을 매칭한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도의 ESG 정책이 결합해 지역경제와 주민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ESG 사회공헌모델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일환으로 25년도에 4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사업이 26년도에는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이라는 명칭으로 36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심의를 받아 전년대비 지원예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8일 오후 의왕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3차 의왕지역교육협력지역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사업에 총액 36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예비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의에서는 ▲2025년도 의왕다움공유학교 운영평가, ▲2025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평가, ▲2026년도 경기공유학교 운영계획 등 3개 안건에 대해 심의와 의결을 했다. 의왕교육지원센터는 그동안 의왕시와 각 학교가 협력하여 137개의 의왕다움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교육청과 학교뿐 아니라, 의왕시와 청소년수련관, 상담복지센터, 진로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 마을활동가, 대학산학협력단 등과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노력해왔다고 보고했다. 그 결과 2025년도 한 해 동안 의왕시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오산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신건강 회복지원 성과나눔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과 가족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된 정신건강 회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성장 과정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회원·가족 수기 발표 △우수회원 표창 △‘나에게 보내는 편지’ 작성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회복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종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함께 모여 한 해의 회복과 성장을 돌아보고 나누는 시간이 회복 과정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