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네 차례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함께 사리울농장에서 가을 야유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3개소(논현권역‧만수권역‧서창권역) 쉼터 어르신이 참여한 이번 나들이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을 위해 야외 체험이 가능한 남동구 소재의 사리울 농장에서 이뤄졌다. 쉼터 참여자들은 ▲농장 산책 ▲배 수확하기 ▲배 꾸미고 포장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고, 노래에 맞춰 혈액순환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은“배를 처음 수확해 봐서 너무 좋았고, 손에 흙냄새를 맡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라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야유회에서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하니 정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선 보건소장(남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이번 배 수확 체험은 치매 환자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기억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드릴 수 있었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통증과 관련해 최근 ‘통증관리, 장애인을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재활강좌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재활강좌는 인천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김창환 교수(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를 초빙해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증을 예방 및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개괄적으로 강의한 후 40분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창환 교수는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통증관리’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에게 나타나는 흔한 통증의 양상을 설명한 후에 직장인과 비직장인에 따른 운동법은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40명의 참석자 개인별 통증에 관해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황리에 강좌가 마무리됐다.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천시 보건소 중 처음으로 김창환 교수를 초빙하여 재활강좌를 열게 됐으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인천에 계신 장애인의 종합적인 건강 보건관리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보건소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n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보육한마당–행복한 성장이 시작되는 곳’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경미) 주관으로 열렸으며, 가을 정취와 함께 자연 속에서 어린이와 보육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 ▲건축 및 벼농사 체험존 ▲마술 놀이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희망의 공 굴리기’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동소방서와 논현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진 및 화재 시 완강기·소화기 사용법을 시연하고, 신호등 보기·건널목 안전하게 건너기 등 생활 속 안전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오프닝은 남동구립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각 어린이집에서는 사전 가정 홍보를 통해 수거한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 및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0일, 21일, 25일 총 세 차례에 걸쳐 함박초등학교와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4학년 95명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버려진 양말목을 활용해 직접 티코스터를 제작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완성된 90개 작품은 관내 청량경로당 등 3개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양말목으로 티코스터를 만드는 게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어르신들께 드린다고 생각하니 더 열심히 만들었다”며 “다음에는 다른 물건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재)인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2025년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며 재정과 사무를 통할하고 이사회 소집 및 회의를 총괄하는 직무를 맡는다. 응모자격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가 깊고, 문화예술 관련기관 경영능력이 있는 자 ▲비전제시 및 혁신능력을 갖춘 자 ▲문제해결 및 조직관리능력을 갖춘 자 ▲기타 직무수행에 적합한 자이다. 필수요건으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규정에 의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여야 한다. 세부 경력기준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부심사는 ▲경영능력 ▲전문성 ▲리더십 ▲조직친화력 ▲윤리관을 기준으로 하며 전형단계는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 심사 종료 후 위원회는 복수 이상의 대표이사 추천자를 확정해 재단 이사회에 통보하고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자 명단을 인천광역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이후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10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 숲 일대에서 ‘국화 향기 원예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 향기 원예프로그램’의 교육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수강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꾼 입국 12 간작, 3 간작, 1 간작 중 12 간작 20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국화 향기 원예프로그램’은 계양공원사업소가 올해 예산을 신규 확보하여 신설한 원예 프로그램으로, 연희공원 초화양묘장에서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국화 생육 이론 교육과 함께 입국 가식, 정식, 순 지르기, 가지 유인, 지주 세우기, 가지 솎기, 꽃봉오리 선택, 꽃받침 달기 등 국화 재배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하철종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가꾼 결과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원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시 속 녹색 힐링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중봉터널 건설을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10월 27일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민간의 경쟁과 창의성을 유도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투자법' 제9조 제3항에 따라 최초 제안자 외 제3자도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은 2023년 4월 (가칭)중봉터널주식회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2024년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 PIMAC)에서 검토한 결과,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B/C 1.20, AHP 0.656)과 민자적격성(VFM 12.73%)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본 사업의 제안 개요는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부터 왕길동 검단 2교차로까지 왕복 4차로, 총연장은 4.57km, 추정 총사업비 3,427억 원(`21년 10월 불변가격기준 기준, 보상비 258억 원 포함), 공사기간 60개월 시설관리 운영기간은 40년이다. 사업방식은 BTO-a(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준공 즉시 시설물 소유권은 인천시에 귀속되며 민간사업자가 40년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천주교 외국인노동자상담소(중구 우현로 50번길 2)에서 외국인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관내 외국인 주민의 건강관리 지원과 함께, 한센병, 결핵 등 감염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목표로 추진된다. 두 질환은 국내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주로 저소득 국가에서 발생률이 높아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 검진이 중요하다. 검진 항목으로는 문진, 채혈, X-ray 촬영 등으로 구성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전문병원 진료로 연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과 이주민은 외국인등록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언어 소통이 어려운 경우 이주민 통역 봉사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접수부터 진료·투약까지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외국인 검진을 통해 의료서비스 접근이 다소 취약한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잠재된 감염병의 조기 발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24일 송도 브릿지호텔에서 군·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유기적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아동학대 사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 관장, 김형태 팀장과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상현 팀장이 ‘사례분석을 통한 면담기법의 이해와 훈련, ADHD의 치료’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피신고자 면담과 유형별 개입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사례와 치료 ▲아동학대 조사 사례별 실무 분석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이 직무에서 겪는 피로와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향기 요법(aroma therapy), 보이차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으며, 자치구별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실제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져 현장 대응력 강화와 실무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활용을 돕기 위해 10월 28일 G-타워 소강당에서 시․군․구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교육·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순환보직으로 인한 업무 전문성 부족과 공유재산 업무의 복잡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담당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회계제도과 사무관이 강연자로 참석해 ▲공유재산 관련 정책 방향 ▲공유재산 법령 및 제도 해설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산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컨설팅이 공유재산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덜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역과 시민을 위해 공유재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