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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지자체 연합, 더욱 끈끈하게 손에 손 잡고"

- 새 시대에 대비한 공동지방정부 거버넌스 구축 필요
- 경기도 8개 지자체 스마트벨트 더욱 끈끈해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성남시, 수원시, 안성시, 용인시, 이천시, 평택시와 새롭게 가입한 오산시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형스마트벨트 2차 전략발표인 ‘스마트반도체도시 SUMMIT 7+1’행사가 3일 이천문화재단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7일 결성한 스마트벨트 연합체에 오산시가 추가로 합류하는 협약식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라는 주제로 각 지자체장의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에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대 변화에 대비하는 지자체 연합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지방정부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표방했다.

 

서철모 시장은 SNS에 "전략발표회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반도체도시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며,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문제와 연계한 전략적 논의와 반도체 도시연합 환경 및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다원화, 개별화 성향을 띠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개별 지방정부의 역할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고 못박으며, "스마트벨트 연합체처럼 지방정부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다양한 기업과 시민의 요구가 지역과 무관하게 표출되는 시대에 걸맞게 지방정부간 네크워크 구축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소통 비용을 줄이는 등 공동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산시의 합류로 8개 지자체 스마트벨트가 더욱 강화되어 반도체 중심의 산업생태계 구축과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리라 기대한다"며, "지자체 협력과 거버넌스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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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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