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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길어진 코로나19, 아동의 정신건강 어루만져야"

- 서 시장,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직 연임
- "아동이 꿈꾸는 사회가 우리의 미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와 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이 6기에 이어 7기 회장직을 연임하게 되었다고 2일 자신의 SNS에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2015년 27개 지방자치단체로 시작해 현재 96개로 확대되었다"고 소개하면서, "그 중 58개 지자체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유니세프와 각 지방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니세프의 ‘2021년 세계아동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아동청소년 7명 중 1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교육, 여가활동의 제약을 받으며 우울감, 좌절감, 두려움 등을 느낀다고 한다"며, "‘아동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오늘 포럼을 진행한 이유도 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이 부족하고, 심리적으로 취약한 아동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모두가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이 더욱 고통스런 환경에 처하는 만큼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7기 협의회에는 사무국이 설치되어 협의회 차원의 일관되고 통일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면 아동의 권리신장과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이어 "6기에 이어 7기 회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며,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일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24곳 지방자치단체장, 유니세프 사무총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동정책 포럼에서는 ‘With 코로나19 시대, 아동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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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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