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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민원 정보통, '대한민국 공무원 민원 응대 설명서'" ..서철모 화성시장

- 민원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지침서 '대한민국 공무원 민원 응대 설명서'
- 시민에게도 행정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 담겨 있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 서철모 시장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시 공직자인 허가민원2과 한상필 팀장이 펴낸 한 권의 책을 소개하며,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제언했다.

 

이 책에는 2005년부터 노점상 단속, 도로 보수, 제설, 각종 인허가 등의 민원현장에서 겪은 한 팀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 공직생활의 지침이 될 내용, 그리고 시민들이 유용하게 행정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두루 들어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고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민원업무 노하우와 팁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며, "민원인과 공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 책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민원 유형을 전화, 대면, 서면으로 분류하여 3-5-7전략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자칫 갈등관계로 비화할 수 있는 민원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민원인을 자신과 또는 가족으로 여기라는 마인드 전환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민원인 대부분은 재산권, 생존권 등과 같은 절박한 내용을 민원으로 제시하기 때문에 업무 처리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면서, "행정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다양하고 복잡해진 상황을 감안한다면 감정노동지수도 상당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어 "그런 현실을 수동적으로 대하는 대신 즐기면서 헤쳐나간 경험과 지혜를 책으로 전파하는 저자의 마인드는 적극행정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며, "'시장이 시민'이라는 제 시정철학과 같은 맥락의 책이라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시장은 "특히 MZ세대 공직자의 일독을 권하며, 행정 업무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다"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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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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