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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인천시 일자리위원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자리 창출 중점 논의

제2기 온라인 출범 후 첫 번째 맞는 대면 정기회의(2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제2기 인천시 일자리위원회는 7월 5일 인천스타트업파크 브릿지1 회의실에서 민원기 공동위원장 주재로 2기 출범 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발주 확대를 통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등 총 4건의 안건과 진행 중인 의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그 간의 분과위원회 운영 성과와 주요 일자리·경제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일자리위원회는 출범(‘21.3.26) 후 각 분과위원회에서 기업 상생, 코로나 피해상권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에 관한 주제로 의제를 선정하고 각계각층과의 소통 및 논의를 통해 의제를 구체화했다.


이에,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그 동안 분과위원회에서 다뤄왔던 주요 의제의 추진경과 및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상정 안건에 대해 심의·조정 등 사업화를 위해 안건을 구체화했다.


또한, ‘남동산업단지 산업 문화공간 대개조 추진’, ‘창업마을 드림촌 추진’ 등 인천의 일자리분야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동산업단지 산업 문화공간 대개조 사업’은 2019년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산단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며, ‘창업마을 드림촌 사업’은 민관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에 있어 향후 추진 시 일자리위원회의 자문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전통시장의 상생 전략과 취약계층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안건 심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기업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공공발주 확대를 통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지역 경제 규모에 비해 취약한 지역 내 수주율 제고를 위해 기업의 실태 파악 및 기업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하여 지역기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 안건인 “인천기업 온라인 채용관 구축 및 운영” 사업은 민간 구인․구직 플랫폼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해당 플랫폼에 보다 다양한 지역기업에 관한 정보를 담아 지역의 인재를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안건은 “인천e음, 전통시장 e-동네배달 서비스” 사업으로 e-동네배달 민간서비스 확대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 및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배달 등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용분과위원회와 시 소상공인정책과에서 면밀히 협의하고 계획한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복지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시민참여로 만들어가는 인천형 디지털트윈 행정”사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새로운 직업군을 개발해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통해 미래 노동시장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금번 회의에서 심의·확정된 안건(4건)은 내년부터 2~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될 전망으로 2022년 본예산부터 사업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창업분과위원회와 사회적경제분과위원회에서 현재 논의하고 있는 청년로컬 크리에이터 사업과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직 및 기능 강화 등은 향후 중점과제로 논의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인천시 일자리위원회는 제1기(‘19.2월~21.2월)에 이어 제2기 위원회가 지난 3월 출범한 이후 시민, 전문가 등의 민간위원들을 중심으로 현장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정책과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활동을 해왔다.


향후에는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위해 주요의제의 점검 및 피드백 기능을 강화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제도개선 차원의 중장기 발굴과제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민원기 공동위원장은 “제2기가 출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유의미한 사업을 발굴해 주신 분과위원회 위원님들과 소관부서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일자리위원회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시의 동반자이자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위원장인 박남춘 시장은 “경제사정이 점차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시기다”라고 말하며 “급변하는 시기에 맞춰 일자리위원회를 주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일자리도 개척하는데 더욱 힘써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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