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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역의 눈높이에 맞춰 '치안복지' 주민 삶에 가까이 다가가"

경기도민 안전 책임질 '경기도 자치경찰' 출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민의 치안을 책임질 경기도 자치경찰 위원회가 30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경기도의 치안복지는 지역의 눈높이에 맞춰 이루어지며 주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반겼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SNS에 "안전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우리 생활의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전제하며, "치안이 유지되지 않는 나라에서 국민은 불안할 수밖에 없고 행복감을 가지기도 힘든 법"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 치안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수준이었지만 이번 자치 경찰제 도입으로 보다 섬세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경기도는 여타 지자체와는 다르게 남과 북 두 개의 위원회가 꾸려진다"고 설명했다.

 

이 재명 지사는 이어 "1,380만이 넘는 인구는 서울의 1.5배에 가깝고 전국 최대 규모인 만큼 치안 수요도 많을 수밖에 없다"면서, "두 개의 위원회를 통해 이에 충분히 부응하며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고 도민 모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지사는 또 "출범식에 함께 해주신 김창룡 경찰청장님과 우종수 경기북부경찰청장님, 김원준 경기남부청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위촉되신 자치경찰 위원 여러분이 자치경찰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앞서나가는 경기도답게 자치경찰제 또한 바람직한 운영으로 전국 모범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지사 소속으로 설치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도지사가 지명한 1명과 추천기관이 추천한 6명 등 총 7명의 위원과 사무국 2과 5팀에 남부 38명(경찰 12명·도 공무원 26명), 북부 34명(경찰 10명·도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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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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