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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챌린지 이어가

일본 정부 규탄,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 동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17일 맹정호 서산시장에 이어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인근 국가와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4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공식 결정함에 따라 이를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원전 오염수의 양은 이미 124만t을 넘었다"며,  "인체에 무해한 수준으로 정화해 배출한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방출농도, 방출량 등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는 상태이고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근해에 유입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경종을 울렸다.

 

서철모 시장은 이어 "유입된 방사성 물질이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의 해양환경을 파괴하는 것에 대한 우려는 물론, 당장 식탁에 오를 일본산 수산물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못박으며, "해양생태계, 인간과 전 지구에 돌이킬 수 없는 위해를 끼칠 수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서 시장은 SNS를 통해 "다음 참여자로는 #윤화섭 안산시장님, #정장선 평택시장님,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님께서 이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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