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발췌 ⓒ뉴스라이트 ](http://www.newsgg.net/data/photos/20210519/art_16208187119084_fbb618.jpg)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개관하는 인문교육원 ‘동락재’는 전통예절교육과 인성교육에 힘쓰는 한편, 선현들의 가르침으로부터 새로움을 창조하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겸양의 미덕을 배우는 공간"이라고 알리며, "바른 몸가짐에서 바른 마음이 나온다"고 제언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성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난 10년간 건강한 가족,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모교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며, 가족과 학교, 공동체의 소중함과 의미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공자는 ‘앞날을 결정짓고자 하면 옛것을 공부하라’고 말하며,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로운 것을 익히라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을 강조했다"면서 "우리 지역에서는 ‘동락재’가 바로 그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서 시장은 이어 "사람은 옛것과 새것, 전통과 변화의 조화, 진통 속에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양식을 얻는다"고 말하면서 "인문(人文)을 ‘삶의 모습이 담긴 사람의 무늬’라고도 표현하는데, 그런 마음의 양식과 현재를 살아갈 양식이 쌓여있는 ‘동락재’에서 삶의 지혜와 혜안을 얻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난 2011년에 창립하여 찾아가는 부모교육사업 및 학교돕기 사업, 평생교육사업 등을 지역사회의 실정과 발맞춰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