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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실패야말로 '성공'을 위한 필수 경험"

핀란드의 특별한 행사 '실패의 날' 소개
서 시장, "실패하지 않는다면 혁신과 성공도 나오지 않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실패에 대한 인식전환이 핀란드 경제위기 극복의 진짜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서철모 시장이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핀란드의 '실패의 날'을 소개하며, '실패에 대한 인식전환이야말로 성공을 위한 진짜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매년 10월 13일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성공이 아닌 자신의 실패 경험을 타인들과 나누고 축하하는 특별한 행사 '실패의 날'이 열린다"고 전했다.

 

과거 세계 휴대전화 점유율 1위였던 국민기업 노키아는 핀란드 국내총생산의 24%를 차지했다. 그러나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노키아는 급격한 몰락을 겪고, 핀란드에도 국가경제위기가 찾아왔다.

 

이후 핀란드에는 도전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몰아쳤다. 이때 한 대학 창업 동아리에서 ‘하나의 성공 뒤에는 수많은 실패가 있기에 기업가 정신을 되새기고자’ 실패의 날을 제정했다고 한다.

 

서 시장은 페이스북에 "실패하지 않는다면 위험을 감수할 필요도 없지만, 혁신과 성공도 나오지 않는다"고 못박으며, "실패는 두렵고 피해야 할 절망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갖는 것이고, 성공을 위한 필수 경험"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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