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마음 돌보는 온라인 상담 ‘행복톡 마음톡톡’

오픈채팅방 활용으로 실시간 온라인 상담·정신건강 정보 제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불안·스트레스·우울을 느끼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심리회복을 돕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온라인 그룹 치료프로그램 ‘행복톡 마음톡톡’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수원시민)를 대상으로 한 ‘행복톡 마음톡톡’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된다.

 

또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상담 및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치료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이 익명으로 오픈채팅방에 참여해 정신건강 전문의·간호사·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 등과 상담할 수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국가트라우마센터·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제공한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오픈채팅방에서 ‘스트레스 관리(취미 추천하기, 스트레스 해소 방법 공유하기)’, ‘행복했던 기억 꺼내기(행복했던 순간 공유하기’, ‘감사 활동(일상에서 느낀 감사함 표현하기)’ 등을 주제로 미션 활동도 참여 가능하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에게 오픈채팅방 참여 링크를 문자로 발송하므로, 참여희망자는 문자에 기재된 오픈채팅방 비밀번호 입력 후 참여(입장)하면 된다.

 

한편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불안·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