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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다시 선보입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이 4월 1일, 목요일 관람객을 다시 찾는다.


호랑이숲은 작년 12월말부터 금년 3월말까지 3개월간 겨울철 급격한 기후변화로부터 호랑이들을 보호하고, 기존 호랑이숲 시설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다.


보수기간 동안 수목원은 호랑이 이동 동선을 추가 개설했으며, 행동 풍부화 시설물을 제작·설치했다. 그리고 변화된 환경에 호랑이들이 충분히 적응하도록 꾸준한 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보수로 호랑이들의 이동 동선을 단축해 보행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놀이시설 설치로 오락 요소를 제공하여 호랑이들의 건강과 활동성을 증진시켰다.


백두대간보전부 강기호 부장은 “호랑이숲의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동물복지를 실현할 것이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호랑이 보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백두산호랑이 보전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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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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