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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만세구보건소,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 본격 추진... 건강취약계층 맞춤 돌봄 강화

9일 지역 한방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건강취약계층 찾아가는 한방진료 시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 만세구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역 한방의료기관인 남양바로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이 익숙한 생활터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중심 건강돌봄사업이다. 특히, 기존의 단순 진료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 관리, 사후연계를 포함한 통합적 건강돌봄 제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으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한방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한의사와 방문건강관리인력이 대상자의 가정, 경로당, 마을회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0주 과정으로 구성되며, 한방진료(침 시술, 한약 처방 등)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사, 건강상담 및 질환별 교육이 병행된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사업 종료 이후에도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보건소 서비스와 연계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건강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곽매헌 만세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넘어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돌봄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며 “건강취약계층이 익숙한 생활터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받을 수 있도록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의료·보건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촘촘한 건강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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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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