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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새 학기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 안전망’ 강화

스트레스 겪는 청소년과 고민이 깊어진 부모 위한 정신건강 증진사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학기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를 겪는 아동‧청소년과 고민이 깊어진 부모들을 위해 상담, 교육, 치료비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로 구성됐다.

 

먼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해 정신건강심리상담 이용권(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대상자에게는 최대 8회의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한다.

 

교내 상담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확인되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상담 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모 고민 해결을 위한 ‘콜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정신건강 위기 징후가 있는 자녀를 둔 보호자는 전문가와 신속하게 연결되어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자녀 문제로 막막함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가족 마음건강사업’은 ▲정신건강 전문가가 진행하는 가족 마음건강 교육,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심리적 휴식을 제공하는 ‘가족 힐링캠프’ 등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 또한 누리집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보건소는 송도마음드림센터와 함께 오는 13일 관내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정신건강 검진, ▲자살 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제적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치료비 지원사업도 연중 운영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부모 전용 콜센터와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 것”이라며, “새 학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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