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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무직 노조와 ‘2025년 임금·보충 협약’ 체결

기본급 최대 3.7% 인상·복지 제도 확대…노사 상생 협력 결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를 대표하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지부와 ‘2025년 공무직 임금·보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최승덕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직종별 기본급 3.2~3.7% 차등 인상 ▲국내 문화체험 제도 신설 ▲질병·육아휴직 복직자의 휴가권 확대 ▲생일 휴가 신설 등 근로 여건과 복지 수준을 개선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노사 양측은 지난해 4월 24일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본교섭 13회, 실무교섭 7회 등 총 20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올해 1월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는 지난달 28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협약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임금 인상분은 2025년 근무분에 대해 소급 적용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어려운 사정을 헤아려 주고 협상을 잘 마무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의 재정 여건이 점차 나아지게 될텐데,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들을 더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협상 과정에서는 신경전도 있고 힘든 과정도 따르지만, 협상이 마무리되고 나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우정도 더 깊어진다고 생각한다”며 “그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시의 발전과 시민의 생활을 더 나아지게 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앞으로도 더 협력하면서 소통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자”고 했다.

 

최승덕 지부장은 “협약 과정에서 시장님을 비롯해 시에서 큰 결심을 내려 주신 데 대해 조합원들과 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무직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더욱 충실히 이행하고 시의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동참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에는 도로보수, 시설관리, 청소 등의 분야에서 공무직 근로자 679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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