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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뇌혈관질환 전원․역전원 협력체계 구축 본격 논의

“중증 뇌혈관질환, 진단부터 회복까지 지역 내 연속 진료체계 강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뇌혈관질환 전원·역전원 프로세스 구축 공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속한 전원과 치료 이후 회복 단계까지 연계하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간 의존성이 높은 중증응급질환인 뇌혈관질환에 대해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책임의료기관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권역책임사업팀 예방관리센터장 고광필 교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신경과 김범준 교수, 예방의학센터 박혜리 교수, 권역책임사업팀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는 신경과 강봉수 과장, 재활의학과 고진영 과장, 응급의학과 손형민 실장, 영상의학과 강한솔 과장을 비롯해 응급실·중환자실 수간호사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실무진이 함께했다.

 

또한 급성기 시술·집중치료 이후에는 환자를 다시 안성병원으로 역전원해 신경과 및 재활의학과 진료를 연계하는 체계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의 급성기 병상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영상 및 검사 결과의 사전 공유 체계 구축, 응급실–신경과–전원 창구를 단일화하는 전담 연락체계 운영 방안, 전원 소요시간과 역전원율 등 성과지표 설정과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서도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안성병원 진료 여건에 부합하는 전원·역전원 임상경로(CP) 초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실무 회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교육·자문 역량과 안성병원의 지역 책임의료 기능을 연계해, 다직종 의료진 교육과 ICU 및 재활 연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가 진단부터 치료, 회복, 지역 복귀까지 이어지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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