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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6년 이동통신 건강관리' 참여자 150명 모집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2026년 이동통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5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만성질환(비감염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8만 2천 명으로 전체 사망의 78.8%를 차지했으며 만성질환에 따른 진료비는 90조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80.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통신 건강관리’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시계 등 활동량계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간호사·영양사·운동 전문가)가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 광주시민 및 지역 내 직장인 100명과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질환자 50명이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24주간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활동량계가 제공된다.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도 무료로 지원된다.

 

주요 관리 내용은 초기 건강검진을 통해 혈액 검사, 혈압 측정, 신체 계측을 실시하고 간호·영양·운동 분야별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 목표를 설정하는 방식이다. 이후 신체활동과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해 생활 습관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기간 동안 참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순위 목표를 운영하고 목표 수행 결과에 따라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전년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추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기존 참가자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조정호 광주시 보건소장은 “이동통신 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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