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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연합동문회, ‘사랑나눔 대문 수리 봉사’로 취약계층 주거 안전 강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연합동문회는 지난 12월 12일, 저소득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나눔 대문 수리 봉사’를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문 노후로 붕괴 위험이 있어 정상적인 출입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가구는 대문 대신 소형 출입문을 이용해 생활하는 등 주거 안전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이천시연합동문회 회원 15명은 직접 현장을 찾아 노후된 대문을 보수·정비하고, 주택 마당과 주변에 방치된 위험 물품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천시연합동문회는 1993년 ‘큰 흐름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창립된 단체로, 이천시 초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2천 명 헌혈 행사, 불우청소년 돕기 자선 행사,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행복한 동행 성금 모금 및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유기철 이천시연합동문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대문 수리 봉사가 대상자의 일상 안전을 지키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정환 호법면장은 “주거 안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랑나눔 대문 수리 봉사’는 민간단체와 행정이 협력해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한 모범 사례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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