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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2025년 전시 해설 도슨트 성료

전시 해설 연간 800회, 6,400명 신청, 참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12월 13일,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백남준아트센터 자원봉사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하는 ‘도슨트’를 말한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아트센터를 위해 활동한 도슨트의 노고를 기리고, 봉사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도슨트 활동 주요 성과 보고와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참여자들과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백남준아트센터의 ‘자원봉사자의 날’은 플리마켓, 트리허그 퍼포먼스, 축하 공연, 시상식 등 자원봉사자들의 자체 기획으로 운영, 나눔의 의미를 전파해 왔다.

 

백남준아트센터 2011년 이후 도슨트 자원봉사자 교육 과정 운영과 도슨트 전시 해설을 운영 중이며, 올해 총 800회의 전시 도슨트 투어 해설을 운영했으며, 6,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백남준 작가의 전문 연구기관이자, 미술관인 백남준아트센터의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작품과 전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 배치해 운영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올해 23기 신규 도슨트 15명을 선발하는 한편 기존 활동 도슨트의 심화 보수교육을 추진하여 전시 해설의 전문성과 보편성을 키우고 있다.

 

신규 도슨트들은 기초·심화 과정 등 총 16시간의 교육 이수와 보고서 작성, 스크립트 제출 평가와 시연을 거친 후 발성법 등 전문 강의를 거쳐 해설에 투입된다. 특히 전시 개막 전 학예연구사와 함께 하는 스터디와 전시장 투어, 스크립트 작성과 피드백 등과 다양한 심화 교육을 통해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도슨트 운영은 단순한 설명을 넘어 관람객이 백남준과 우리 기관을 이해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재 전시 해설 도슨트가 전문 직업으로 확장되는 만큼 우리 기관에서도 소명을 갖고 도슨트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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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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