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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평택마을공동체 활동공유회X마을이야기쇼' 성황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평택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일 비전1동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공유회×마을이야기쇼 ‘마을잇고, 마음잇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1부는 시의 다양한 마을공동체들의 이야기를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가는 마을이야기쇼로 진행했다. 평택 마을네트워크 담소 안은현 대표의 사회로 4개의 공동체 대표들의 올해 활동과 성과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각 사례의 이야기마다 감동과 함께 즐거움 그리고 어려움까지 활동가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죽백1동의 들레생활공동체는 어르신들과의 소통이 어려웠지만 마을활동을 통해 모든 주민이 서로의 만남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변화할 수 있었고, 청북옥길 15리 마을공동체는 이번 공동체 활동을 통해 8년 만에 처음으로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잔치를 벌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올해 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2부 행사는 공식행사로 평택시장과 도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공연팀의 공연과 우수한 공동체들의 시상이 이어졌으며, 1년 동안의 공동체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우수공동체로 들레생활공동체, 청북옥길 15리 모임의 박외택 대표가 평택시장 표창을, 단절된 아파트를 넘어 공동체 활동을 진행한 선린이 평택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3부 행사는 포트럭 파티로 각 마을공동체에서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누며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을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가치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따뜻한 정이 있는 마을공동체와 활동가들을 응원한다”고 격려했으며,

 

오경아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수고했고,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마을을 살리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중한 사람들”이라며 마을활동가들을 응원했다.

 

한편, 평택시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으로 5인 이상의 마을주민들이 모여 우리 마을의 공동체를 만들고, 마을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3개의 공동체가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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