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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2025 인천 안전도시 세미나” 개최

해경·경찰·소방·연구기관, 분야별 현안 공유 및 협력 방안 논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12월 11일 오후 2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2025 인천 안전도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의 재난안전 현안 진단 및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펼쳐진 이 세미나는 해양재난, 범죄예방, 소방안전, 기후위기 등 4대 안전 분야에 관한 실무 경험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시민안전본부를 비롯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서부경찰서, 인천소방본부, 인하대학교 등 재난안전 분야 관계기관 전문가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조성윤 인천안전도시연구센터장의 “2025년 재난안전 이슈 및 센터 소개” 발표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해양재난 안전관리 체계의 이해(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이상인 총경)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활용한 안전도시 조성(인천서부경찰서 김소영 경위) ▲인천 소방 AI 활용 및 미래 비전(인천소방본부 강성훈 소방위) ▲기후위기시대: 재난 및 지속가능한 솔루션(인하대학교 김형수 교수) 등이다.

 

주제발표 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재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관 간 정보 공유체계 구축 ▲재난 유형별 협력 대응 모델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해양·치안·소방 등 분야별 전문기관의 역할 연계를 통해 인천시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연구원 인천안전도시연구센터는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를 통해, 인천시의 재난 대응 현황을 종합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시민 안전망 강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재난안전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인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 안전망 구축의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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