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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대기질 개선 총력 … 초미세먼지‘17㎍/㎥’목표로 시민 체감형 종합대책 추진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위해 환경오염 저반 기반 강화 나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기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2026년 대기질 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17㎍/㎥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총 266억 원 규모의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먼저 인천시는 영세·중소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운영비 보조 ▲환경개선자금 이자 지원 등을 추진하며, 총 4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산업 부문의 오염물질 배출 감소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건설기계를 집중 감축하기 위해 전체 사업 중 가장 큰 162억 4천만 원 투입해 4·5등급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전동화 전환, 엔진 교체 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교통·건설 부문의 초미세먼지 배출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인천시는 시민 생활환경과 밀접한 도로먼지 재비산 차단을 위해 55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도로먼지 제거차량을 추가 도입하고, 도로 날림먼지 포집시스템 설치, 취약구간 집중청소 및 상시 관리 강화와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 지속 운영을 통해 시민 이동공간의 재비산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여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생활불편을 유발하는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악취 발생 빈도를 낮추고자 ▲악취 종합관리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저감시설 유지관리 ▲악취 취약시설 기술진단 등을 추진하며 총 1억 1천4백만 원 규모의 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환경성질환 의심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1억 원 규모의 ‘안심진료 서비스’도 계속된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855명이 검진을 받았으며, 전문의 1:1 상담과 혈액·환경유해물질 검사,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등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를 강화한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미세먼지, 악취, 환경성질환 등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지원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정책 효과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대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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