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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순항… 2030년 말 준공 목표

2026년 턴키 발주·설계 착수, 2030년 최신 안전소각시설로 재탄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노후된 송도 자원순환센터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최신 공법의 소각시설로 전면 재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의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2023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 투자사업 적정성 검증을 받으며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현재 인천시는 기본계획 검토 과정에서 도출된 ▲반입장 악취관리 취약성 개선 ▲연약지반 고려한 공사 안전성 확보 등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올해 공공건축기획 심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한국환경공단과 사업관리 위·수탁 협약 등 필수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향후 기재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6년 입찰안내서 심의와 턴키방식 발주 및 기본설계 착수 ▲2027년 실시설계·적격심의·공사 계약 및 착공 등의 절차를 추진해 2030년 말 사업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송도자원순환센터는 미래 인천의 환경·안전 정책 수준을 보여주는 상징적 시설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원하는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각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현대화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시민이 안심하는 자원순환도시’라는 목표 아래, 세계적인 환경 기준에 맞는 친환경 소각시설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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