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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부혁신 박람회, 인천시 전시관에서 아이플러스 드림정책을 한눈에!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전시 구성으로 정책 체감도 높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충청북도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하여 인천형 출생 정책인 ‘아이플러스 드림정책’ 6종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총 157개의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가하여 다양한 혁신 우수사례와 기술을 선보이며, 정부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국민에게 공유한다.

 

인천시 전시관은 박람회 내 ‘성장하는 지역’ 전시구역에 조성되어 관람객들이 인천의 혁신 정책과 출생 친화적 도시 비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아이플러스 드림정책’은 만남부터 결혼, 주거, 출생, 돌봄, 그리고 일상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세분화된 6종의 맞춤형 정책 시리즈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관은 ‘아이플러스 집드림’을 활용한 모델하우스 형식의 독립 부스로 꾸며져, 생애주기별 정책을 소품과 사진 등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정책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가상현실(VR) 체험존에서는 인천 주요 관광 명소를 가상으로 여행하며 인천의 정책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광 등의 매력까지 함께 알릴 계획이다.

 

또한, 각 정책별로 상세 정보무늬(QR) 코드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즉시 정책정보, 신청방법, 지원대상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실제 이용과 신청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정책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주사위 게임 이벤트도 마련된다. 주사위 숫자에 따라 ‘아이플러스 드림정책’ 6종과 연계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각 정책의 성격을 반영한 맞춤형 굿즈가 제공된다. 키링, 장바구니, 여권 케이스 등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인천시 고유의 로고와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하여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르고 의미 있는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은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플러스 드림정책’ 6종의 성과와 비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시민 행복 체감 중심의 정책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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