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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유스센터,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5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성평등가족부장관상 등 수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정자유스센터와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1월 29일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 제28회 경기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과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자유스센터는 자원봉사동아리 ‘WAO 달빛’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꿈드림 성장 청년 멘토단‘드림가디언’이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꿈드림 청소년단‘드림윙즈’가 경기도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사례 발표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자유스센터의 『WAO Moonlight』(대표 박준우)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25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부터 아프리카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해왔다. 이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단국대학교 상담학과 전공 대학생 10명으로 이루어진 ‘드림가디언’은 전화·대면상담, 1:1 멘토링, 기획 프로그램 등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역사회 내 긍정적 변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학교밖청소년 8명으로 구성된 ‘드림윙즈’는 지역사회 활동을 중심으로 총 1,219시간의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청소년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박준우(‘WAO Moonlight’대표)는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봉사는 누군가를 단순히 돕는 것이 아니라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동행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주 정자유스센터 관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한 학습 중심 자원봉사의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나눔과 성장을 실천하며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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