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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을 통해 노인이 행복한 이천 만든다

이천시, ‘노인동심학교’ 운영 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12월 1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6년 ‘노인동심학교’ 운영을 위한 참여기관이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노인동심학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요를 기반으로 한 노인복지관프로그램으로 어린 시절의 동심을 되찾고 신체·정서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천시의 새로운 복지모델이다.

 

이번 협약에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석영), △청미노인복지관(관장 최대열), △이천시니어클럽(관장 조성하), △러브락문화예술평생교육원(대표 김지연)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인력(강사)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천시 노인동심학교’는 동요와 율동을 접목한 문화, 체육 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기 병행 수업, 참여 어르신 대상 율동·체조지도사 양성, 노인 맞춤형 여가·문화 콘텐츠 운영, 새로운 전문 노인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의 ‘이천시 노인동심학교’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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