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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물든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2천여 명 시민 함께한 '제2회 시흥 뮤직페스티벌' 성황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시흥 뮤직페스티벌’이 이틀간 2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가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국 음악경연대회 본선 무대와 다양한 축하공연이 어우러지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풍성한 음악 축제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뮤직페스티벌에는 총 188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어쿠스틱, 밴드,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을 뽐내며 가을의 정서와 뜨거운 열정이 담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본선 경연 결과, 최종 대상은 ‘메카닉’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성춘이네’, 우수상은 ‘동백시스터즈’, 장려상은 ‘선앤메어밴드’, ‘소리빛’, ‘마미즈’ 등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연 무대와 함께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11월 1일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정동하, 경서예지, 보라미유가 출연하여 가을밤의 낭만을 더했으며, 11월 2일에는 시립합창단, 연정, 김보경이 따뜻한 하모니로 축제를 마무리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 뮤직페스티벌이 시민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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